2012년 ‘빅히트’할 뷰티 트렌드

2012년 용의 해. 뷰티 인더스트리에선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2012년‘ 빅 히트’란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할 12가지 트렌드와 제품을 프리뷰 해봤다.




HAZARD HAIR SALON


머리에 롤을 말고 친구들과 시시콜콜 수다를 떠는 헤어살롱은 여자들의 행복한 놀이터이자 소셜클럽이다. 그런데 그곳이 유독 물질로 가득하다면? 이제 야릇하게 톡 쏘는 냄새가 감도는 미용실 공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 될 듯하다. 최근 OSHA(미국직업안전위생관리국)는 일부 스트레이트 펌 제품(Brazilian Blowout Acai Professional Smoothing Solution 과 Brasil Cacau Cadiveu)을 사용하는 미용실의 공기를 테스트한 결과 위험한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발암물질) 수치가 나타났으며, 이에 포름알데히드 수치와 위험성 경고를 담은 리스트를 상품 라벨에 부착하지 않은 제작사와 유통사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다행스럽게도 문제의 제품들은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이는 헤어살롱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과 공기정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살롱 내 공기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유해 요소를 최소화 한다는 철학을 지닌 아베다의 임혜리 대리는 펌뿐만 아니라 샴푸, 스타일링제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지적한다. “가령 헤어 스프레이만도 DME라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들어가는데, 이는 지구온난화의 원인 물질일 뿐 아니라 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죠. 또 PP(파라페닐렌디아민)는 접촉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있고요.” 전문가들은 살롱 공기의 유해 수치는 적절한 절차 및 정기적인 통풍, 환풍 기구의 설치만으로도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하는 만큼 이제 우리 여자들은 헤어살롱을 선택할 때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얼마만큼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지, 공기정화 노력을 하는지 등 안전성 항목을 꼼꼼이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당장 오늘부터 헤어살롱을 방문했다면 이렇게 물어보자. “펌이나 스타일링 제품은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환기 좀 시켜주실래요?”

1. 디올의 ‘루즈 디올 가든 에디션’ 363 튤립 핑크. 2. 샤넬의 ‘블러쉬 호라이즌 드 샤넬’. 3. 겔랑의 ‘루즈 G 핑크컬렉션’ 72호 로즈 이노센트. 4. 데싱디바의 ‘네일 폴리쉬’ 발렛 플랫츠’. 5.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로즈 토르말린 핑크 쉬어 블러셔’. 6. 메리케이의 ‘미네랄 치크 컬러’ 라즈베리 프리즈. 7. 메리케이의 ‘미네랄 아이 컬러’ 프레셔스 핑크. 8. 디올의 ‘헬시 글로우 어웨이크닝 블러셔’ 로지 글로우. 9. 샤넬의 ‘르베르니’ 535호 메이. 10. 슈에무라의 ‘크리미 돔 치크 페어리 치크’. 11. 데보라 립만의 ‘네일 폴리쉬’ 데이트랩퍼. 12. 데싱디바의 ‘네일 폴리쉬’ 데싱디바. 13. 랑콤의 ‘로즈레 데 델리스 라 로즈레’. 14. 데싱디바의 ‘네일 폴리쉬’ 맨하튼니트.


PINK TANK


오렌지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핑크가 다시 화려하게 돌아왔다. ‘핑크=신부화장’이란 공식을 과감히 무너뜨리는 이번 시즌 핑크 컬러들은 퍼플, 오렌지를 넘나드는 매력을 지녔다. 피치, 라일락에 가까운 온화한 핑크부터 네온 핑크, 핫 핑크, 퍼플 핑크처럼 강렬한 색감까지, 올봄 핑크로 인해 우리 여자들의 얼굴은 화사하게 꽃 필 예정이다. 그리고 핑크 메이크업에 반드시 곁들일 것은 바로 러넌큘러스 같은 환한 미소!




Their Anniversary


축하합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400주년, 시세이도 140주년, 롤리타 렘피카 15주년, 그리고 프레쉬 코리아 10주년, 러쉬 코리아가 10주년을 맞이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가 론칭되지만 그만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기 일쑤인 뷰티 마켓에서 잘 버텨온 브랜드들의 생일이라! 말하자면, 세월을 뛰어넘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찬사를 보내 마땅하며 더불어 생일을 맞이한 브랜드 리스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생일인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4~5월 무렵 서프라이즈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니 눈과 귀를 쫑긋 세우고 생일을 맞은 브랜드에서 전하는 소식들을 놓치지 말 것!

1. 나스의 ‘네일폴리쉬’ 오르가즘. 2. 반디의 ‘네일락커’ SH706 페일민트. 3. 데싱디바의 ‘네일 폴리쉬’ 허디슨리버뷰. 4. 반디의 ‘네일락커’ SH308 소울바이올렛. 5. 데보라 립만의 ‘네일컬러’ 컨스턴트 크레이빙. 6. 데보라 립만의 ‘네일컬러’ 걸즈 저스투 웨이트 해브 펀. 7. 샤넬의 ‘르베르니’ 533호 에이프릴. 8. 디올의 ‘베르니’ 504호 워터릴리.


Pastel Pallet


민트, 연보라, 피치, 핑크…’ 자연스럽고 여성스럽게!’가 빅 트렌드인 2012년, 네일 컬러도 어김없이 파스텔톤으로 흘렀다. 그러나 캔디 컬러의 사랑스러운 파스텔뿐 아니라 채도가 살짝 빠지거나, 탁하고 묵직한 파스텔 또한 공존하는 것이 특징. 자, 이제 파일로 손톱 모양을 다듬고(올해는 사각보다는 달걀형이 대세) 손끝 캔버스에 색상을 입혀보자. 눈으로만 파스텔의 화사함을 즐기고 손끝 발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도로아미타불!




MASCARA MAGIC


작년 한해 비교적 조용했던 마스카라시장이 신년 포문이 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왁자지껄하다. 올해의 마스카라 키워드는 뭉침 없이 깔끔하면서도 볼륨을 살려내는 세팅력! 인형눈썹처럼 한 올 한 올 바짝 올라 붙은 눈썹은 신기할 만큼 눈을 커보이게 한다. 대세는 눈밑 번짐이 없고 속눈썹이 무겁게 처지지 않는 포뮬러. 이런 마스카라의 원조격인 크리니크의 ‘래쉬 파워 마스카라’는 랭스닝 기능까지 더해 명성을 이어줄 신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며(하반기 출시 예정), 마스카라의 대부 랑콤도 1월을 ‘이프노즈 돌 아이’로 시작하면서 늘 강조했던 ‘풍성한 속눈썹’에서 벗어나 또렷한 인형 속눈썹 재현을 공략으로 내걸었다. 작년 ‘볼륨 세팅 마스카라’로 톡톡히 재미를 본 라네즈도 흥행신화에 힘입어 올해 두세 종류의 새로운 마스카라를 출시한다. 한편, 인형 속눈썹처럼 언더래시까지 꼼꼼하게 메울 수 있는 초소형 미니사이즈 마스카라들도 눈길을 끄는데, 디올의 ‘미니 마스카라’는 촘촘한 브러시를 지닌 립스틱 크기의 마스카라이며, 겔랑의 ‘느와르 G 익셉셔널 컴플리트 마스카라’ 역시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거울까지 장착한 스마트 패키지로 핸드백 속 비밀병기가 될 예정이다. 디자인, 포뮬러, 브러시 테크놀로지까지, 올해 신상 마스카라는 이미 높이 뛰어오를 준비를 완벽히 갖춘 듯 보인다. 높이높이 아찔하게 올려다오, 마스카라들이여!




MUST HAVE FOR 2012


각 브랜드별 뷰티 캘린더를 꼼꼼히 따져 골라낸, 2012년 최고 기대주 Best 12!

1. 아베다의 ‘스트레스 픽스 보디로션’, 향만 맡아도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마법의 보디로션.(2월 출시 예정) 2. 립 스크럽, 낯선 카테고리이지만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것 없이 이제까지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특히 2012년 국내 첫선을 보이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필수품이 된 사라 합의 5가지 향 ‘립 스크럽’은 반드시 경험해보길! 3. 디올의 ‘원에센셜 울트라 디톡스 트리트먼트 마스크’, 원에센셜보다 10배 많은 디톡시닐을 함유한 마사지 젤 포뮬러와 얼굴 윤곽에 맞춰 특별 제작된 스패츌러의 명콤비로 인해 올해 최고의 디톡스 제품으로 등극 예정! 4. 이번 디올의 서머 컬렉션은 기대해도 좋다. 특히 크림 타입으로 눈가에 은은한 빛과 컬러를 부여해주는 크림 섀도는 더더욱!(5월 출시 예정) 5. 올해 가장 기대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촉촉하면서도 마무리는 보송한 바비 브라운의 ‘롱웨어이븐피니시파운데이션’!(4월 출시 예정) 6. 샤넬의 ‘르 베르니’의 메이와 준 컬러. 7. 이번 시즌 스킨 케어 키워드는 단연 피부결 개선! 달팡의 ‘아이딜스킨 리소스 크림’과 함께라면 걱정 없을 듯.(2월 출시 예정) 8. 겔랑의 ‘액티베이팅 롤온 마스크’, 피부결을 따라 롤을 굴리면 자연스럽게 포뮬러가 도포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강력한 마사지 효과를 느낄 것이며(제대로 시원하다!), 미세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즉각적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화사하게 해준다.(2월 출시 예정) 9. 나스의 ‘라지어 댄 라이프 립글로스’, 세련된 반짝임과 색감 모두 합격점! (2월 출시 예정) 10. 테크의 ‘세라믹 롤’, 뉴욕 모마 컬렉션에 소장될 정도로 명성이 높은 영국의 헤어 브러시 테크의 신제품. 전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세라믹 소재 롤 브러시로 손상 없이 모발을 관리할 수 있다. 11. 한번만 써도 다음날 매끈해지는 피부결에 깜짝 놀랄 것이다! 라프레리의 ‘쎌루라 파워 차지 나이트’.(2월 출시예정). 12. 꼼 데 가르쏭이 금단의 향수를 론칭했다. 라일락과 산업용 접착제 향이 혼합된 듯한 ‘어뉴퍼퓸’은 잘못 만들어져 폐기처리 될 유리병만 굳이 골라서 보틀로 사용했다.




booming beauty device


보다 진화된 뷰티 케어를 원하는 여자들의 욕망은 이제 병원이나 전문 에스테틱에서 봤을 법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최근 로레알 USA는 진동 클렌저 클레소닉을 인수하며 뷰티 디바이스가 스킨 케어 카테고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머징 마켓임을 분명히 했다. 시세이도 역시 파나소닉과 손잡고 초음파 미용기기 핸디 미스트’(시세이도의 토너를 넣고 전원을 켜면 초음파로 미세 진동시킨 그물망을 통해 미세화된 수분 입자를 공급한다)를 개발했는데, 이미 일본에선 이렇게 들고 다니기 편한 모바일 미용가전을 ‘모바미’ 란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도 주름개선, 피부재생으로 미국 FDA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질환 치료기구로 한국 KFDA 인증을 받은 개인용 피부관리 의료기기 ‘레쥬’(고출력 LED 레드라이트와 프락셔널 열 에너지로 피부 속1.8mm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가 올해 출시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아무리 보습크림으로 범벅을 해도 건조함을 호소했던 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등극했던 ‘스팀나노케어’의 파나소닉 리뉴얼 버전도 론칭해 재조명 받을 듯하다. 물론, 30~40만원대의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뷰티 디바이스는 꼭 함께해야 할 여자들의 친구! 지금 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피부에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피부는 더 구겨질 수도, 판판해질 수도 있으니까.




secret supplement


피부 미인에게 ‘뭐 발랐니’ 보다 ‘뭐 먹었니’라고 물어봐야 하는 시대. 특히 과거에는 오메가3, 홍삼 등 유행 성분이 이너뷰티의 선택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보습,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다이어트 등 자신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즉 여성을 위해 보다 전문적으로 영양 성분을 꾸려놓은 이너뷰티 제품의 출시가 올해 추세라는 것! 이에 발맞춰 비비 프로그램은 피부를 환하게 밝혀준다는 먹는 화이트닝 뷰티 푸드를 시작으로 2012년 3개의 신상품을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며, 오르비스, 메이지 등의 마시는 콜라겐도 다양한 맛과 포뮬러로 업그레이드 된다. CJ 이너비도 보습을 넘어선 비장의 신상품을 론칭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보내왔다. 이제는 매일의 스킨 케어 만큼 매일 한 알의 이너뷰티에 익숙해져야 할 때!




Scent Surround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라임바질 향수, 그 위에 구김 하나 없는 하얀 리넨 셔츠를 걸친 듯 그레이프프루츠 향을 더한 그녀. 그녀의 거실에서는 앰버앤스위트 오렌지의 따뜻한 향이 풍기고, 침실에서는 라임 블로썸과 스프링 재스민의 섬세한 향이 가득하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해줄 그녀, 조 말론이 드디어 한국에 착륙한다. 현대적인 우아함과 영국적인 멋스러움을 함께 지닌 이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랙 리본으로 마무리한 크림 박스의 매력을 누가 거부할 수 있겠는가! 배스오일, 보디로션, 향수와 향초로 일상 생활을 향기롭게 변화시켜주는 조 말론의 테스트 바(원하는 향으로 핸드 마사지를 해주는)로 얼른 달려가고픈 새해 새아침!




FASHION MEETS BEAUTY


패션 필드를 장악한 스타 패션 디자이너, 스타 패셔니스타들이 2012년 뷰티 마켓에서도 그들의 스타일을 뽐낼 예정이다. 우선 레이디 가가의 첫 번째 향수 소식은 이름이 ‘몬스터’일 것이라는 예상 보도가 나올 정도로 이슈. 작년 향수 론칭 계획을 밝히며 ‘피와 정액’ 향수를 만들 거라는 그녀의 예언은 또 얼마나 쇼킹한 향수로 완성될지 궁금하다. 또 한 명의 패션 스타 토리 버치는 에스티 로더와 함께 그녀의 향수를 만들 예정이며, 로베르토 카발리도 4월 향수를 국내 출시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큰 뷰티 섹션을 첨부한 이는 바로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작년 향수를 론칭한 그녀는 이를 2012 S/S 패션쇼 관객들에게 향수를 선물하는 자신감까지 내비쳤는데, 올해는 메이크업 라인에 도전할 계획이란다.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앞선 감각이 또 어떤 향과 색감을 연출할지 벌써부터 기대만발!




Ask to Professional


이제 모발과 두피는 전문가에게 상담하자. 작년 두피 케어 시장의 고공 성장과 더불어 대형 살롱 전문 브랜드의 신병기가 올해 봇물을 터트릴 예정이다. 전문가에 의해 맞춤 처방되고 시술, 추천되는 살롱만의 전문성과 서비스가 한층 특화될 예정.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이슈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국내 론칭. 아시아 5개국 1천여 명 여성들의 헤어 스타일을 연구하고 안전성을 검증 받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케라스타즈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으로 1 : 1 개인 맞춤형 살롱, 서비스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진행 중이다. 작년 아윤채 녹차실감 등을 론칭하며 살롱 전문 헤어 브랜드 시장에 부쩍 관심을 쏟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도 이들을 궤도에 본격 진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아베다도 살롱 전용 두피 라인을 출시한다. 이제 푸석거리고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남몰래 고민 말고 헤어살롱을 찾아가자.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전문 스태프들이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는 그곳으로!

1. 맥의 ‘프로롱 립크림 굿투고’. 2. 맥의 ‘쉰 수프림 립스틱 코리안 캔디’.


tomato red


2012년 패션쇼에 화려하게 돌아온 레드 립. 그 중에서도 제이슨 우, 안나 수이, 어덤쇼 등에서 선보인 ‘무척 밝고 오렌지빛이 도는 토마토 레드’를 주목하자! 사실 레드 립하면 떠오르는 채도 높은 새빨간 레드는 백인의 새하얀 피부에 더 잘 어울리는 법. 동양인의 노르스름한 피부톤에는 마치 토마토 케첩 같은 밝은 오렌지빛이 섞인 레드 컬러가 최고의 궁합이다. 맥의 ‘쉰 수프림 립스틱 코리안 캔디’, ‘프로 롱웨어 립크림 굿투고’를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제이슨 우 쇼처럼 밝은 레드 립스틱으로 입술을 채운 뒤네오 오렌지 피그먼트를 뿌려 마무리해도 좋다. 만약 너무 강렬한 레드 컬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좀더 어려 보이고 싶다면, 립 라인을 그리지 말고 마치 입술 표면에 스며든 틴트 얼룩처럼 표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