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욕망의 얼굴



김대승 감독은 신작〈후궁; 제왕의 첩〉에서 탐욕의 끝을 보여주고자 했다. 격렬한 운명의 공간인 궁에서 생존과 자존의 줄타기를 한 조여정은 그 지옥을 경험했다.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를 끝낸 듯 연대감으로 충만한 두 주인공을 〈보그〉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