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 미스트의 매력
촉촉한 보습 효과는 기본, 끈적이지 않는데다 상쾌한 향까지 고루 갖춘 여름철 욕실 필수품 보디 미스트의 매력 속으로!
화장대에 어떤 제품이 올라와 있는지에 따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 끈적이는 영양 크림 대신 산뜻한 수분 크림이 화장대 중앙을 차지하고, 한여름엔 블루 마스카라와 알록달록 매니큐어들이 가득하다. 이렇듯 계절을 타는 건 보디 제품 역시 마찬가지. 스웨터와 잘 어울리는 포근하고 파우더리한 향 대신 신선한 시트러스 제품을 선택하며, 크림이나 로션 대신 스프레이 타입 미스트에 먼저 손이 간다. 보디 미스트의 장점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등이나 발을 관리하는 데 용이하고, 피부에 닿는 즉시 스며들어 바로 옷을 입어도 된다는 것. 그건 어떤 제형의 스프레이 타입 보디 미스트라도 상관 없다. 그 중 몇 가지 예를 들면, 멜비타 ‘오가닉 골드 오일’은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드라이 오일이 주성분으로 모발을 비롯한 전신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고, 일리에서 출시하는 6월 신제품 ‘보디 미스트’는 역립 분사 스프레이를 장착해 어떤 방향으로 제품을 기울여도 고르게 분사된다. 또 레흐에서 수입하는 배스앤블룸 ‘레몬그라스 민트 보디 미스트’는 천연 에센셜 오일이 주성분으로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으며, 겐조키 보디 미스트 라인은 물 대신 대나무 수액을 넣어 보습 효과를 강화했다. 작년에 쓰던 보디 미스트라면, 반신욕 할 때 유용하다. 욕조물에 보디 미스트를 약 5~6회 분사하는 것만으로 스파에서 관리 받는 듯 기분 좋은 호사를 누릴 수 있으니 오늘밤 바로 시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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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이주현
- 포토그래퍼
- KANG TAE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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