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The Troika

2023.02.26

by VOGUE

    The Troika

    “최지우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길고 가는 팔다리는 패션 디자이너에게 아주 매력적인 ‘하드웨어’입니다.” 정구호가 디자인한 깊은 브이넥 드레스를 입고 최지우가 모델보다 더 근사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장미희만큼 패션에 대해 잘 알고 패션을 이해하는 여배우가 없죠.” 20여 년간 인연을 잇고 있는 장미희를 위해 정구호는 ‘잘생긴’ 케이프가 달린 짙은 남색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하트형 얼굴은 패션모델보다 디자이너의 패션 뮤즈로 제격입니다.” 정구호는 차예련의 도회적인 듯 섬세한 이목구비를 사랑한다. 그녀를 위해 디자인한 드레스는 직각의 화이트 네크라인이 특징이다.

    세 여배우들을 위해 구호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전하며 피팅 중인 정구호.

    정구호의 패션 뮤즈로서 오른팔과 왼팔이나 다름없는 장미희와 최지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구호의 제일모직 10주년을 기념해 디자이너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신광호, 스타일 에디터 / 손은영
      포토그래퍼
      김영준
      스탭
      헤어 / 한지선, 박흥건(차예련)
      기타
      메이크업 / 오미영(장미희), 정샘물(최지우), 숙경(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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