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 마니아, 배우 이선호

배우 이선호는 향초의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벅차 오르는 ‘힐링’을 경험한단다. 향초 마니아로 소문난 그의 가을맞이 쇼핑 리스트엔 어떤 향초가 추가됐을까?



배우 이선호는 향초의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벅차 오르는 ‘힐링’을 경험한단다. 향초 마니아로 소문난 그의 가을맞이 쇼핑 리스트엔 어떤 향초가 추가됐을까?

Jo Malone ‘Vanilla & Anise’ “요즘처럼 날이 쌀쌀해질 무렵, 꼭 생각나는 향초가 조 말론 런던의 ‘바닐라&아니스’다. 평소엔 뒤끝 없이 산뜻하고 깔끔한 향을 선호하는데 가을이나 겨울엔 좀더 온화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포근하고 달콤한 향을 찾게 된다.”

V.D.CHOIS ‘Botanic Garden’ “브이디 초이즈의 ‘보테닉 가든’은 플로럴 향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여름에는 너무 무겁지 않고 화사하게, 겨울에는 또 너무 가볍지 않고 분위기 있게 향을 즐길 수 있다. 한마디로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어울리는 사계절 향초로 손색없다.”

James Heeley ‘Esprit du Tigre’ “제임스 힐리의 ‘에스프리 뒤 티그레’는 어릴 적 멍이 든 팔다리에 ‘만병통치약’으로 쓰이던 호랑이 연고(Tiger Balm)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초다. 톡 쏘는 민트 향으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전환시키는 방향제로 활용해도 그만이다. 남자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