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Couture Scene

2023.02.26

by VOGUE

    Couture Scene

    Scent in Style더플 코트와 베레, 남색 줄무늬 티셔츠로 마린 룩을 연출한 파리지엔. 스타일 포인트는? 붉은 깃털 장식의 스커트와 이와 딱 맞는 립 컬러, 그리고 샤넬의 두 가지 No.5 클러치!

    Friends Forever샤넬 꾸뛰르 쇼에 등장했던 모델 그레이시 마하리와 캐롤라인 브라시 닐슨. 쇼 메이크업 상태로 뛰어나온 그녀들의 모델 ‘오프 듀티.’

    Fabric Block모피와 가죽, 타탄 셔츠, 데님 등 다양한 옷감을 믹스한 톱 모델 조안 스몰스.

    Beautiful Bevy샤넬 꾸뛰르 쇼가 끝난 뒤 쇼장 밖에서 포착된 모델 군단!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은 그야말로 화룡점정.

    Blue Note샤넬 로고와 이름이 적힌 파란 스웨트셔츠를 트레이닝 재킷 위에 입은 모델 밍시. 여기에 블루 데님 소재의 보이 샤넬 백까지, 온통 샤넬로 뒤덮인 경쾌한 스트리트 룩!

    Super Soo Joo칼 라거펠트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코리안 모델 수주. 샤넬 쇼를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경례! 이번 꾸뛰르 컬렉션이 열리기 전,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Talk Time훈훈하게 대화를 나누며 함께 쇼장으로 향하는 디올의 라프 시몬스와 미국 ‘스타일닷컴’의 패션 평론가 팀 블랭크.

    Queen of Street스트리트 퀸, 안나 델로 루소를 향한 카메라 전쟁. 이 전쟁에서도 여전히 살아 남아 건재함을 과시하듯 그녀의 포즈는 ‘엄지 척’!

    Stella’s Stripe런던 새빌로와 90년대 일본 아방가르드를 세련되게 해석한 스텔라 맥카트니의 2013 가을 컬렉션. 이 쇼의 주요 아이템인 핀 스트라이프 코트가 거리에 등장했다.

    Black with Blue러시안 인형처럼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누리는 미로슬라바 듀마. 에르메스 마니아답게 악어 가죽의 검정 켈리 백과 남색 베레로 연출했다. 그러나 스타일링의 진짜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미스코리아가 떠오르는 파랑 어깨띠.

    Romantic Rest 쇼장을 오가는 인파 사이에서 달콤한 휴식을 만끽 중인 모델들.

    Bricolage Backpack도구를 닥치는 대로 사용해 만든 예술 기법, 브리콜라주. 이를 패션에 적용한다면? 올봄 샤넬 컬렉션처럼 이렇게 근사한 백팩 탄생! 백팩의 예술적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바이커 재킷의 그림 역시 느낌 있다.

    Best Bubble운동복도 수지 버블이 소화하면 특별하다. 다채로운 소재와 프린트가 믹스된 트레이닝 복에 은색 스니커즈로 완성한 룩은 전방 100m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톡톡 튄다.

    Blossom in Winter한겨울, 파리에 만발한 꽃송이들! 연분홍 외투 위의 보랏빛 꽃송이가 화사하기 그지없다.

    Cape Town간결한 블랙 팬츠 위에 걸친 루이 비통의 빨간 케이프. 고대 상형 문자 같은 그래픽 무늬가 눈길을 끈다.

    French Fantasy별다른 소품과 연출 없이도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파리지엔느. 프랑스판의 버지니 무자는 패션계의 카트린 드뇌브로 부를 만 하다.

    One Step Ahead클로에 2014 프리폴 컬렉션의 담요에서 영감 얻은 ‘블랭킷 코트’. 이를 재빨리 소화한 러시아 패션 피플, 안야 지우오로바. 하얀 원피스와 진주 반지, 올림피아 르 탱의 유머 넘치는 클러치로 화사한 옷차림을 연출했다.

    Mademoiselle C검정 프린트의 갈색 모피 숄을 두른 카린 로이펠트. 숄 덕분에 포착한 카린의 다소곳한 모습은 그야말로 ‘마드무아젤C’!

    Black & White검정 슈즈에 이어 연출한 흑백 가죽 워머, 검정 라인이 들어간 화이트 원피스와 새하얀 코트, 여기에 검정 샤넬 No.5 클러치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흑백!

    Caroline in Chanel흑백 톱과 데님, 별 모양의 커다란 귀고리, 그리고 빨간 샤넬 백으로 모던한 샤넬 룩을 완성한 캐롤린 드 메그레. 샤넬 꾸뛰르 쇼를 관람한 뒤 쇼장 밖으로 나와 전화 중. 전화 상대는 캐롤린을 픽업할 드라이버가 아닐까?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소지현(SO, JI HYUN)
    포토그래퍼
    KOO YO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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