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Color of Love

2023.02.26

by VOGUE

    Color of Love

    Two by the River2012년 8월 웨딩 마치를 울린 모델 커플, 수비와 타일러. LA에 사는 그들은 정신없는 패션계와 떨어져 둘만의 아지트를 꾸몄다. 도시를 관통하는 LA 리버 아래에서 포즈를 취한 보헤미안 커플.

    Talk to Her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속 컬러가 떠오르는 대담한 컬러 모피. 이제는 ‘스프링 밍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영향력 있는 봄 패션 아이템이 됐다.

    Paint it Blue올봄을 관통하는 스포티즘과 아트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소화해낸 수비. 포트레이트 이미지를 프린트한 스포티한 드레스와 스포츠 샌들 테바를 닮은 컬러 샌들의 조화가 강렬하다.

    Sunset Blvd.편안한 블랙 저지 드레스는 어떻게 매치해도 근사한 아이템. 여기에 원색 브라톱 패치워크가들어가면 경쾌한 스포티브 룩이 완성된다.

    Lady, Be Good멕시코의 거리 아티스트를 끌어들인 미우치아 프라다는 드레스와 코트, 모피 등에 그 그림들을 프린트해 결코 잊지 못할 프라다 룩을 만들어냈다

    Hands On넉넉한 사이즈의 심플한 팬츠와 집업 재킷, 코트 등은 커플 룩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들이다.

    Pop Art강렬한 컬러만큼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의상도 없다. 스팽글 장식 브라톱과 컬러 주얼 장식 빨강 스커트를 레이어드하면 어떨까?

    Love Birds밀라노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만난 타일러와 수비는 지금 LA에서 그들만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타일러는 이제 배우 지망생으로 변신했고, 수비는 꼭 필요한 촬영과 쇼를 위해서만 비행기를 탄다.

    Top Jewel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서울의 봄은 스프링 코트와 꽤 잘 어울린다. 여기에 반짝이는 스톤 장식이 더해지면 화사한 봄날을 맞을 수 있다. 화보 속 수비와 타일러 커플의 의상, 슈즈, 백, 액세서리는 모두 프라다(Prada).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손기호
    포토그래퍼
    BENNY HORNE
    모델
    모델 / 수비 코포넨(Suvi Koponen@Next NY), 타일러 릭스(Tyler Riggs@Next)
    스탭
    스타일리스트 / 김예영, 헤어 / 마르키 셔크렐리(Marki Shkreli@Tim Howard), 메이크업 / 타이런 마처우젠(Tyron Machhausen), 매니큐어 / 데비 레빗(Debbie Leavitt), 세트 스타일리스트 / 히스 마티올리(Heath Mattioli), 프로듀서 / 로스코 브래디(Rosco Br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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