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Ray of Light

2023.02.26

by VOGUE

    Ray of Light

    PHOTO FINISH섬세한 아이보리색 레이스가 깔끔한 실루엣에 녹아든 시프트 드레스. 칼리가 입은 PVC 칼라 레이스 드레스는 돌체앤가바나 (Dolce&Gabbana), 납작한 샌들은 셀린(Céline), 소녀가 입은 드레스는 홈스펀 빈티지(Homespun Vintage).

    RIDING HIGH숨결처럼 부드러운 실크와 깃털처럼 가벼운 니트는봄 컬러인 크림색과 은은한 연보랏빛으로 채색됐다. 케이블 니트 스웨터 드레스는 디올(Dior), 모슬린과 실크가 패치워크된 드레스는 니나 리치(Nina Ricci). 소녀가 입은 톱은 봉쁘앙(Bonpoint), 프린트 드레스는 제미놀라(Geminola).

    HANGING TIGHT페이즐리나 잔잔한 플로럴 프린트는 70년대 포크록 시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 그 시절 히피들이 즐겨 입던 프린트가 이번 시즌 다시 등장했다. 캐시미어와 면이 섞인 조끼와 시폰 소재 꽃봉오리 프린트 드레스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샌들은 셀린(Céline). 소녀의 프린트 드레스는 제미놀라(Geminola), 메리제인 슈즈는 자카디(Jacadi).

    IT’S A GIRL THING가죽 크롭트 톱에 수놓은 섬세한 자수 아플리케야말로 여자들만 만끽할 수 있는 패션의 즐거움이다. 소가죽 아플리케 톱과 하이웨이스트 쇼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소녀의 플리츠 원피스는 제미놀라(Geminola), 모자는 알버토스 스와네포엘(Albertus Swanepoel).

    LOVES ME, LOVES ME NOT 우리를 들뜨게 할 낭만과 자유로운 감성이 섬세한 레이스 꽃잎에 스며들었다. 꽃 레이스 시프트 드레스는 발렌티노(Valentino).

    HEAVENLY CREATURES 최근 런웨이에서 자주 목격된 시스루 룩은 그리 관능적이지 않다. 속살이 비치는 얇은 니트에선 섬세함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실크 스커트에선 순수함이 느껴진다. 알파카와 캐시미어 소재 스웨터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실크 시폰 러플 스커트는 토리 버치(Tory Burch). 소녀의 드레스는 제미놀라(Geminola), 카디건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MOTHER OF INVENTION 핀턱으로 섬세하게 주름 잡은 플라워 프린트엔 추상적인 향기로움이 가득하다. 붓 터치의 꽃무늬 실크 드레스는 마르니(Marni). 소녀의 레이스 장식 꽃무늬 원피스는 홈스펀 빈티지(Homespun Vintage), 메리제인 슈즈는 자카디(Jacadi).

    SHORE LEAVE섬세한 꽃무늬는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결과물이다. 크림색 모헤어 카디건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자수 장식 실크 이브닝 드레스는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 소녀의 흰색 드레스는 트리코 필드(Trico Field).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카밀라 니커슨(Camilla Nickerson)
    포토그래퍼
    Mikael Jansson
    모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IMG), 사샤(Sasha)
    스탭
    헤어 / 제임스 페시스(James Pecis), 메이크업 / 한나 머레이(Hannah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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