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고 오래가는 립스틱 비법

립글로스, 립스틱, 립틴트, 립크레용… 다채로운 립 제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여름, 선명한 라인의 완벽한 입술을 뽐내고 싶다면 <보그>가 제안하는 ‘특급 비법’에 귀 기울일 것!

Lip Gloss
1 립 글로스는 별다른 기술 없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지만 쉽게 바를 수 있는 만큼 쉽게 지워져버린다. 이럴 땐 립펜슬로 입술에 ‘보호막’을 둘러보자.
2 알고 보면, 립펜슬은 알고 보면 립글로스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비밀병기! 입술과 가장 유사한 색의 립펜슬로 립 라인을 정리한 다음 립글로스를 바르면, 지속력은 물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보이는 ‘스마일 효과’까지!
3 입술 색이 선명하지 않다면, 겔랑 엑스퍼트팀 김명준 아티스트의 조언에 따라 틴트와 함께 사용해보자. “입술 중앙에 틴트를 톡톡 두드려 바른 뒤 그 위에 립글로스를 얹어주면 커피를 마셔도 끄떡없답니다.”
4 파우더로 립글로스의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 립 라인을 따라 파우더를 꼼꼼하게 채워준 다음 립글로스를 바르면 끝!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입술 라인대로 살살 닦아주면 입매가 한층 깔끔해진다.

Lip Stick
1 립스틱은 공들여 발라도 오래가지 않는다. YSL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윤이의 팁은 버려진 컬러 아이섀도 재활용하기! “비비드한 핑크나 레드 립스틱을 바를 경우, 핑크 섀도를 파우더처럼 곱게 빻아 립스틱을 바른 입술 위에 톡톡 눌러 얹은 다음, 립스틱을 한 번 덧발라주면 컬러가 선명해지고 지속력이 높아지죠.”
2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의 매트한 립스틱 매끈하게 바르는 법! 스패츌러와 립브러시를 준비한다. “매트한 제형이니 만큼 립스틱이 뻑뻑하면 생각처럼 안 발릴 수 있어요. 입술에 직접 바르지 말고 스패츌러로 립스틱을 살짝 긁어내 손등에 뭉갠 다음 브러시를 사용해 발라주면 매끈하게 잘 발리죠.”
3 겔랑 엑스퍼트팀 김명준 아티스트의 팁은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순서 뒤바꾸기. “립글로스를 먼저 입술에 발라준 뒤, 티슈로 한번 눌러주세요. 그런 다음 립스틱을 바르면 훨씬 부드럽게 발리고 그냥 발랐을 때보다 훨씬 오래 지속돼요.”
4 매트한 립스틱일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날아가 입술이 메마르고 각질이 부각되는데, 이럴 땐 립 프라이머로 입술을 한번 코팅한 후 립스틱을 바르면 오케이!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4시에도 입술만큼은 완벽하게 유지된다.

Lip Tint
1 틴트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에 비해 지속력이 뛰어나지만, 금세 건조해지는 단점을 갖고 있다. 평소 입술이 잘 트고 쉽게 건조해진다면 틴트를 바르기 전 립프라이머를 반드시 발라주자. 입술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워주는 동시에 직접적인 착색을 막아줘 클렌징도 한결 수월해진다.
2 입술 색이 진해 틴트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면 립컨실러(안나 수이 ‘립크레용 컨실러’ 추천!)로 입술 색을 살짝 눌러준 다음 사용해보자.
3 손등에 립밤을 덜어 틴트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섞어주면 보습력과 지속력은 높아지고, 원래 내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은 보너스!
4 틴트를 바를 땐 양 조절에 신경 쓰자. 립스틱처럼 여러 차례 덧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 보일 수 있으니 아랫입술 중앙에 틴트를 두세 방울 톡톡 떨어뜨린 다음 위아래 입술을 오므렸다 ‘음파’해주는 걸로 충분하다.

Lip Crayon
1 립크레용의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립틴트를 적극 활용하자. 립크레용을 펴 바른 뒤 그 위에 비슷한 색상의 틴트를 덧바르면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돼 웬만해선 지워지지 않는다.
2 립크레용의 끝이 립스틱처럼 뾰족하지 않아 입술에 정교하게 발리지 않는다면? 왼쪽 엄지와 중지로 양쪽 입꼬리를 쭉 당긴 다음 립 라인을 따라 색칠하듯 채워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런 다음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입술 주위를 정리하면, 키스를 부르는 매력만점 입술로 ‘변신 완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