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아이섀도의 발랄한 매력

때이른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주목할 것.
한 번의 터치로 불쾌지수가 싹 내려가는 마법의 컬러테라피, 서머 아이섀도의 상큼발랄한 매력 속으로!

여자의 눈은 계절을 담고 있다. 가을엔 그윽한 스모키, 봄날엔 솜사탕 같은 파스텔 컬러, 그리고 여름엔 강렬한 비비드 컬러들이 제격이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총천연색 아이섀도를 선보인 조르지오 아르마니부터 시작해볼까? 무려 24종에 이르는 아이섀도 중 비비드 라인 8종은 눈꺼풀과 눈 안쪽, 언더라인, 아이라인 등 ‘무한 변신’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형 아이섀도.

“아이섀도를 눈두덩에만 바르란 법 있나요? 눈꼬리, 아이라인, 언더라인에 살짝 바르면 좀더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죠.” 조르지오 아르마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의 조언이다.

맥과 디올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팝 컬러 아이섀도로 여름사냥에 나섰다. 맥 ‘무디 블룸스’ 컬렉션에 속한 연보라색 아이섀도‘블루밍 매드’와 청록색 아이섀도 ‘그린 룸’은 시원한 서머 칵테일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잇-핑크’ ‘잇-퍼플’ ‘잇-옐로우’로 이뤄진 싱글 섀도 ‘디올쇼 모노’는 지루한 일상에 작은 일탈이 될 것이다.

시세이도의 ‘쉬머링 크림 아이컬러’ 역시 네 가지 신상 컬러를 출시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롭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페이지의 휴대용 카메라 속 사진 네 장에서 추출한 색감을 섀도로 부활시킨 것. 특히 지중해 푸른빛을 담은 ‘에스머렐다’는 지금이 아니면 시도할 수 없는 시즌 한정 컬러다.

사계절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무난한 아이섀도로 만족하기엔 올여름은 너무 덥고 길다. 톡톡 튀는 상큼한 컬러 섀도들로 짜릿한 변신의 즐거움을 맛보시길!


1 헤라 ‘컬러 섀도 듀오 201호’.
2 VDL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702호 라임 리프’.
3 슈에무라 ‘글리터 아이섀도우 G 블루 646호’.
4 디올 ‘디올쇼 모노 767호 잇-핑크’.
5 ‘무디 블룸스 컬렉션 아이섀도우 골드마인(프로스트)’.
6 시세이도 ‘쉬머링 크림 아이컬러 BL620호 에스머렐다’.
7 메이블린 ‘컬러타투 10호 피어스 오렌지’.
8 샤넬 ‘옹브르 에쌍씨엘 114호 아드미라씨옹’. 8월 출시 예정.
9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아이섀도우 32호’.
10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솔로 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