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와 다미아니의 나날!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저널리스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현재 <인터내셔널 뉴욕 타임즈>로 이름이 교체됐다)에서 25년 간 패션 비평을
담당한 그녀는 현재 세계 각국의 ‘보그닷컴’을 위해 독점 취재 및 기사를 쓴다.

무제 #22 (2008),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작 ⓒ 바리시니코프 콘티니 아트 UK

은색 보디들은 배경을 뒤로한 체 액체 수은처럼 미끄러져 나갔다. 움직이는 댄서들 사진 옆에는 소용돌이치는 다이아몬드가 역동적으로 디자인된 주얼리로 표현됐다. 발레의 전설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가 이탈리아 주얼리 다미아니(Damiani)와 진정으로 빠 드 되(pas de deux,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 상태가 된 걸까?

 

라트비아(Latvian)에서 태어난 댄서에 의해 촬영된 <Dancing Away>는 수년 동안 다미아니가 18회나 수상한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Diamonds International Awards)의 샘플들에 에너제틱한 대결 구조를 이뤘다. 



무제 #20 (2008).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작 ⓒ 바리시니코프 콘티니 아트 UK

무제 #6 (2008),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작 ⓒ 바리시니코프 콘티니 아트 UK

무제 #21 (2008),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작 ⓒ 바리시니코프 콘티니 아트 UK 

“오늘은 우리 생일이에요! 뛰어난 사진가이자 댄서보다 더 나은 파트너가 어디 있겠어요?”라고 다미아니 부회장 실비아 다미아니(Silvia Damiani)가 지난 달 런던에서 진행된 행사 밤에 대해 말했다.

 

그녀가 언급하고 있는 것은 1924년 설립된 이후 올해 설립 90주년을 축하했던 그녀 가족의 회사다. 바리시니코프의 예술품들은 런던의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에 있는 콘티니 아트 UK 갤러리(Contini Art UK gallery)에서 2015년 1월 31일까지 전시된다. 그의 작품들은 브라질 댄서들부터 머스 커닝엄(Merce Cunningham) 스튜디오의 모던 발레 댄서들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이룬다.

 

다미아니 주얼리들은 하룻밤만 있지만, 스트림라인드 디자인의 보석으로 가득 채운 매장은 런던 11 올드 본드 스트리트에 발견된다. 밀라노, 로마, 베니스, 파리, 모스크바, 그리고 먼 동쪽의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에도 숍이 있다. 



왼쪽에서부터, 리카르도 콘티니(Riccarda Contini), 갤러리 디렉터 스테파노 콘티니(Stefano Contini), 실비아 다미아니, 아티스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그리고 갤러리 디렉터 크리스티앙 콘티니(Christian Contini)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댄싱 어웨이 사진 전시회에 참석하였다. ⓒ 다미아니

이탈리아 주얼러들은 시작부터 모더니스트였다. 그 시대의 ‘스트림라이닝’을 담은 활력과 함께 조각품에 대한 헌신은 수많은 다미아니 조각에서 나타난다. 에너지는 동작으로 표현되고 실버, 화이트 골드,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현대의 모더니즘인 진동을 표현하기 위해 더해졌다. 에너제틱한 사진 작품들처럼 주얼리 또한 동작을 포착한 듯 하다.

 

바리시니코프의 사진들은 현재 그의 유일한 열정은 아니다. 그는 여전히 과거 그의 발레에 대해서도 충실하다. 10년 전 그는 발레 디렉터와 함께 현재 그의 집이 있는 뉴욕에 바리시니코프 아트 센터(Baryshnikov Arts Center, BAC)를 개관했다. 그는 젊은 발레 댄서들에게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하며 동시대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백금과 옐로 골드에 화이트와 옐로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은 팔찌 ⓒ 다미아니

블러디 메리(Bloody Mary)- 메리 튜더(Mary Tudor)로 영감을 얻은 목걸이이다. 옐로 골드와 1,121개의 눈부신 바게트-컷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다. ⓒ 다미아니

블루 문(Blue Moon) 귀고리. 다이아몬드와 옐로 그리고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다. ⓒ 다미아니

러프하고 광택 낸 골드가 346개의 바게트-컷 다이아몬드와 대조적인 뱅글. ⓒ 다미아니

에덴 팔찌를 만드는 데 약 800 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이트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된 다이아몬드로 구성되었다. ⓒ 다미아니

958개의 다이아몬드가 더해진 옐로 골드와 백금 팔찌 ⓒ 다미아니

옐로 골드로 도금한 뱅글. 복잡한 블루 에나멜에 옐로와 화이트 골드 별들과 659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되었다. ⓒ 다미아니


English Ver.


Dancing Jewels BY SUZY MENKES

Damiani designs are inspired by the movement of ballet

 

The silvered bodies slid like liquid mercury across the backdrop, while beside the photograph of dancers in movement, swirls of diamonds appeared in dynamically designed jewellery.

 

Could ballet legend Mikhail Baryshnikov really be in a pas de deux with Italian jeweller Damiani?

 

Dancing Away, the photographic works by the Latvian-born dancer, created an energetic face-off to examples of the 18 Diamonds International Awards Damiani has garnered over the years.

 

“It’s our birthday – and who better to partner with than a great dancer who is also a great photographer,” said vice president Silvia Damiani at a night of celebration in London last month.

 

She was referring to her family company, which was celebrating 90 years since its foundation in 1924.

 

Baryshnikov’s works of art – a joyous collection of bodies from Brazilian dancers to modern ballet figures from Merce Cunningham’s studio – are on display at the Contini Art UK gallery on London’s Bond Street (until January 31, 2015).

 

The Damiani jewels were there for one night only, but a shop full of their streamlined designs can be found in London at 11 Old Bond Street, as well as in stores from Milan, Rome and Venice, Paris and Moscow to the Far East – Beijing, Shanghai, Hong Kong, Singapore, Tokyo and Osaka.

 

The Italian jewellers were modernists from the outset. A dedication to sculpted work with the dynamism of that era of “streamlining” is seen in many Damiani pieces. The energy is expressed in movement, while silver, white gold and diamonds add to the feeling of vibrant, contemporary modernism.

 

Like the energetic photographic images, the jewellery seems to be frozen in motion.

 

Baryshnikov ‘s photography is not his only current passion – he is still faithful to his balletic past.

 

A decade ago, the dancer and ballet director opened the Baryshnikov Arts Center (BAC), in New York, his current home. He offers studio space to young ballerinas and shows contemporary, innovative work across the world.

www.damiani.com

www.continiart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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