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백스테이지에서 찾아낸 파티룩 아이디어

2016.03.17

by VOGUE

    백스테이지에서 찾아낸 파티룩 아이디어

    12월, 다가오는 파티 룩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잠시 주목!
    백스테이지에서 찾아낸 근사한 파티 룩 아이디어들을 모았다.

    Lips Talk

    막스마라 쇼 수주의 메이크업 룩 또한 확실하게 챙기자. 금발 가발에 도자기 같은 피부, 옅은 눈썹, 그리고 입술을 꽉 채운 버건디 레드 립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다. 포인트는 피부와 입술 질감이 보송할수록 도회적이고 시크해 보인다는 사실. 수주처럼 바른다면 부르조아 ‘루즈 에디션 벨벳 08 그랑크루’, 톰 포드 ‘립컬러 크림슨 누아르’, VDL ‘페스티벌 립스틱 501 러브마크’를 추천하고, 그게 부담스럽다면 바이 테리 ‘모이스춰라이징 립밤’처럼 촉촉한 버건디 컬러를 입술 안쪽부터 번지듯 발라보자. 네일은 버버리 뷰티 ‘네일 폴리쉬 303 옥스 블러드’로 마무리!

    Color me Rad

    핑크, 버건디, 크랭 블루, 강렬한 색감의 아이라인은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펜디 쇼에서 피터 필립스가 플라스틱 필름을 아이라인으로 붙인 것처럼 경쾌한 색상을 확실하고 심플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때문에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라이너’, 랑콤 ‘아트라이너24H’ 같은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추천한다. 좀더 색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언더라인에 컬러를 입혀보자. 자일스 쇼의 카라 델레빈도 이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어 다른 파티 때도 같은 메이크업을 하고 다닐 정도라니.

    Smoky Power

    파티 룩의 대명사 스모키 메이크업.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은은한 펄감의 스모키를 놓치지 말 것. 전체적으로 짙으면 무서울 수 있으니 로베르토 카발리 쇼의 모델들처럼 아이홀 위쪽 혹은 언더라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반짝임을 강조해보자. 저녁 파티를 위해 아이섀도와 브러시를 바리바리 싸 들고 출근하기 어렵다면 은은한 골드 펄이 믹스된 나스 ‘소프트 터치 섀도우 펜슬 에글느와르’ 같은 펜슬 라이너와 면봉을 준비하자. 슥슥 그리고 면봉으로 블렌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Metalic Love

    금속 액체를 눈가에 흘린 듯한 아이 메이크업, 잘생긴 눈썹, 촉촉한 누드 립의 엠포리오 아르마니 쇼 또한 과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멋진 파티룩이다. 샹테카이 ‘르 크롬룩스 아이듀오’가 이를 위한 최고의 아이템. 여기에 네일 컬러로 푸른빛이 도는 같은 메탈릭 네일 컬러를 매치하면 금상첨화. 나스 ‘네일 폴리쉬 나이트 플라이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드나잇 매니큐어 컬렉션 네이비 글래즈’를 추천한다.

    Lovely Charisma

    밋밋한 인상이 걱정이지만 강렬한 메이크업은 어색하다면 눈썹에 집중하자. 길고 쭉 뻗은 눈썹은 당신의 존재감을 150%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눈썹은 결이 뭉개지지 않도록 한 올 한 올 살려주고 자신의 눈썹보다 더 길게 쭉 빼줄 것. 이 눈썹의 강인함에 젊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불어넣어줄 3종 세트는 자연스러운 피치, 핑크 컬러 블러셔와 립, 반짝이는 피부 표현! 톰 포드 ‘일루미네이팅 프라이머’, 토리 버치 ‘브론저&블러셔 디바인’, 맥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뉴로맨스’를 추천한다.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이화진
      포토그래퍼
      HWANG IN WOO
      사진
      James Cochrane, In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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