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만점 두산바자회의 하루

미국에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면 서울엔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가 있다!
나눔과 즐거움이 공존한 ‘실속 만점’ 두산바자회의 하루.



알 만한 사람들 사이엔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가 오갈 만큼 ‘헉’ 소리 나는 참여 브랜드 명단과 블랙 프라이데이 못지않은 파격적 할인율은 오직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에서만 누릴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벤트로 패션&뷰티 피플은 물론 오디언스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가 12월 3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 알베르에서 열렸다. 2014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엔 패션, 뷰티, 리빙 관련 180여 개 브랜드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올해는 세 가지 프로그램이 기획돼 손님들에게 인기 절정! 바로 에디터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한 ‘에디터 벼룩 시장’이 그것. 아울러 프레스티지 존을 빛낸 두산매거진 편집장들의 애장품 공개,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스토어까지 그야말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충만했다(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명휘원 종로분원 무료급식소와 성모기사회에 전액 기부된다). 이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두산매거진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내년에도 계속될 테니까. LZH



1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롬 드레이퓌스 백. 2 여름 해변에 어울릴 셀린의 빅 사이즈 러기지 백. 3 많은 이들이 탐낸 오렌지색 멀버리 베이스워터 백. 4 루즈앤라운지의 블록 형태 백. 5 보기만 해도 포근한 모피 장식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백. 6 연말연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색감의 MCM 백. 7 알록달록 사탕 같은 수엘의 주얼리. 


PRESTIGE


2012년부터 다른 섹션과 동시에 열린 프레스티지 존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아이템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 진열장을 구경하던 고객들이 한 번씩 욕심낸 인기 아이템은? 실용적인 디자인의 프라다 백! 코치의 빅 사이즈 블리커 백과 루즈앤라운지 백 역시 꼼꼼하고 민첩한 고객들의 손에 안겼다. 모피 장식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숄더백은 추운 겨울을 위한 잇 아이템 중 하나. 어느 중년 여인은 멀버리 토트백과 보테가 베네타의 남성용 반지갑을 함께 구입하고는 남편이 좋아할 거라며 싱글벙글. 티파니와 수엘 주얼리는 늘 그렇듯 올해도 인기 만점이었다. 셀린의 러기지 토트와 로에베의 독특한 필로우 백은 독특한 디자인 덕에 꽤 오래 진열장에 머물렀지만 판매원(두산매거진 소속 패션 에디터들!)들의 환호 속에 젊고 과감한 패션 피플들에게 팔려갔다. 꽤 좋은 가격에 나왔던 펜디 미니 백, 노란색 발렉스트라 여권 지갑, 에르메스 실크 헤어밴드처럼 패션 에디터들도 그 가격에 구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들 역시 딱 어울리는 주인을 찾아 떠났다. 이렇듯 꼼데가르쏭의 패션쇼 의상, 멀티숍 비이커에서 보낸 미니 드레스부터 쟈뎅 드 슈에뜨의 카키색 파카까지, 프레스티지 존은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웠다. SBR



1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소재로 금세 완판된 발렉스트라 여권 지갑. 2 휴양지 패션에 어울릴 에르메스의 실크 헤어밴드. 3 비이커의 샬라얀 드레스. 4 따뜻한 겨울을 약속하는 구호의 패딩 베스트. 5 금세 판매된 올세인츠의 가죽 바이커 재킷. 6 멋쟁이 남자 고객이 구입한 로에베의 핸드백. 7 매년 큰 인기를 누리는 티파니의 주얼리.


FASHION


<보그>와 두산매거진 바자회의 오랜 단골손님이라면 지금쯤 패션 섹션의 쇼핑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남았을 것이다. 첫 번째, 좋은 겨울 외투는 눈에 띄는 즉시 선점해야 한다는 것. 올해 역시 띠어리, 구호, DKNY 코트와 올세인츠 가죽 바이커 재킷이 맨 먼저 주인을 만났다. 두 번째, 한국 디자이너의 특별 아이템을 욕심낼 것. 푸시버튼, 스티브J & 요니P, 프리마돈나 등이 선물한 개성 만점의 디자인은 두산 매거진 바자회가 아니면 쉽게 만나기 힘든 제품이다. 세 번째는? 기본 아이템을 준비할 것. 세인트 제임스 스트라이프 니트, 나이키 스웨트 셔츠, 에잇세컨즈 패딩, 유니클로 파카, 플랙진 청바지들을 낚아채는 손길이 얼마나 빠르던지! 그 외에도 공효진이 입었다는 말 한마디에 세컨플로어 스웨트 셔츠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편안한 쥬시 꾸뛰르 카디건 역시 여성스러운 취향의 손님들과 함께 행어에서 떠났다. 남자 고객들은 카루소, 김서룡 수트에 구애를 보냈고, 어머님들은 멋쟁이 아들을 위해 브라운브레스 카고 팬츠를 구입했다. 덕분에 저녁 6시쯤 거의 모든 제품이 행어에서 사라졌다. 그야말로 고객과 함께 사라지다! KHS



1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Sì’. 2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키엘 ‘훼이셜 퓨얼’ 라인. 3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아울러 가장 먼저 완판된 크리니크 노란 로션. 4 없어서 못 판 SK-II ‘스템파워 크림’. 5 향수 코너의 베스트셀러 조 말론 런던의 ‘베티버 코롱’. 6 에스티 로더의 스킨케어 아이템. 7 로레알 파리의 베스트셀러 마스카라. 8 인기 절정이던 달팡의 아로마 오일과 보디 스크럽. 9 시가 대비 50% 할인가에 판매한 케라스타즈. 10 순식간에 팔려 나간 아베다 ‘드라이 레미디’ 헤어 라인. 11 바비 브라운의 따끈따끈한 홀리데이 리미티드. 12 오직 하나뿐이라 더욱 치열했던 라 메르.


BEAUTY


뷰티 섹션은 작년보다 한층 강력한 라인업으로 분초를 다투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먼저 키엘은 그루밍 세트 ‘훼이셜 퓨얼 토너’를 비롯해 헤어&보디 제품을 아낌없이 선물해 <보그>와 돈독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케라스타즈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헤어 제품은 겨울철 푸석한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꿀 시즌 아이템으로 경쟁이 치열했다. 로레알 파리와 메이블린 뉴욕의 색조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맥의 립스틱을 시가 대비 50% 할인가에 ‘득템’한 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에스티 로더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바자회를 찾은 모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쌍두마차. 달팡 아로마 오일과 보디 스크럽은 시작과 동시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돼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이 대다수. 크리니크 ‘노란 로션’과 피부과에서만 판매하는 스킨수티컬즈 아이템은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맨 먼저 ‘완판’을 기록한 기념비적 제품. 랩시리즈와 아라미스, 랄프 로렌 퍼퓸 역시 남자들의 애정 공세 속에 솔드 아웃! 콧대 높은 조말론 런던도 두산바자회에 힘을 보탰다. LZH






ACCESSORY


여행 캐리어부터 다양한 신발과 가방, 파우치, 선글라스, 안경, 모자 등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우른 액세서리 섹션. 두산매거진 바자회 전체에서 가장 많은 손길, 발길, 눈길이 오간 곳은 이곳. 그만큼 인기 절정이었다는 얘기. 그중 최고의 인기는? 단언컨대 가방! 10 꼬르소 꼬모의 고양이 얼굴 에코백은 어느 여성 애완동물 애호가에게 모두 팔렸고, 네오프렌 소재의 파츠파츠 백들은 “딱 걸렸어!”와 “찜!” 세례에 완판 행진. 로사케이, 마리아 꾸르끼, 제이 어퍼스트로피, 바이커 스탈렛, 더 스튜디오 케이, 레스포색 등의 가방은 고객들이 들고 메고 열어보느라 테이블 위에 놓인 적이 드물 정도였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운동화, 실용적인 탐스와 빅토리아 슈즈의 인기는 두말하면 잔소리. 바자회 특수를 노린 가격 덕분에 새 신발들은 한껏 들뜬 새 주인을 따라갔다. 레페토와 나무하나의 슈즈 역시 사이즈에 딱 맞는 신데렐라들을 금방 찾아갔으니 판매 담당 기자들도 흐뭇할 수밖에. 한편 스펙트레, 모스카, 레이 선글라스와 안경테는 멋쟁이들의 아이템으로 사랑받으며 판매 테이블 위에서 사라졌다. 이렇듯 크고 긴 테이블은 삽시간에 텅 비었다. KJH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 머니.


EDITOR FLEA MARKET


두산매거진 바자회는 늘 비슷한 컨셉과 분위기 아래 열리지만, 매년 참석하는 단골 고객에게 이번 바자회는 남달랐다. 새로 기획된 프로그램 덕분이다. 대표적인 예가 두산매거진 소속 매체의 에디터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에디터 벼룩시장’. 사실 서울 곳곳에서 주말마다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멋쟁이들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개성 만점의 에디터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라면? 하이패션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를 아우른 다양한 옷은 물론, 신데렐라 유리 구두처럼 사이즈만 맞으면 ‘득템’ 가능한 슈즈, 더는 구입할 수도 없는 한정판 네일 컬러와 향수까지. 벼룩시장의 묘미는 원래 가격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다는 것. ‘에디터 벼룩시장’에는 평소 흠모하던 에디터를 직접 만나 반가워하는 오디언스는 물론,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에디터의 물건을 망설임 없이 한 아름 골라가는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게다가 다른 섹션에서 구입한 아이템을 보여주며 함께 어울릴 아이템을 추천받는 ‘즉석 스타일링 클래스’까지. 올해 처음 기획된 ‘에디터 벼룩시장’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YSE



어느 아이돌 스타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코니와 브라운.


LIVING


올해 바자회의 마스코트는 단연 코니와 브라운!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로 유명한 하얀 토끼 코니와 갈색 곰 브라운의 인기는 어느 아이돌 스타보다 뜨거웠다. “귀여워!” 탄성이 절로 나오는 생김새로 입구에서 제일 먼저 손님들을 맞이한 라인 친구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고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장터를 누볐다. 포토존에선 이들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 이벤트가 열렸다. 페리에는 바자회를 찾은 모든 손님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했다. 초록색 병을 한 손에 든 손님들은 덕분에 시원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리빙 섹션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각종 와인과 샴페인, 칵테일로 즐기기 좋은 리큐어가 판매되었다. 면세점은 물론 직원 할인가보다 저렴한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패키지 때문에 매년 그렇듯 주류는 일찌감치 동이 나버렸다. 알록달록한 레노바 화장지와 독일에서 온 젠하이저 헤드폰도 눈길을 끈 이색 상품! LMH



바자회를 찾은 모든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페리에.


Thanks to


Fashion 10 꼬르소 꼬모, DKNY, MCM, 곽현주 컬렉션, 구호, 김서룡, 꼼데가르쏭, 나무하나, 나이키, 더 스튜디오 케이, 더누메로, 데무 박춘무, 띠어리, 라움에디션, 럭키 슈에뜨, 레베카 밍코프, 레스포색, 레이, 레페토, 로사케이, 로스앤브라운, 로에베, 루즈앤라운지, 마리아 꾸르끼, 마이클 코어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맥앤로건, 멀버리, 모스카, 모스콧, 모스키노, 미네타니, 미스지 콜렉션, 바이로디, 바이커 스탈렛, 발렉스트라, 보테가 베네타, 본, 본지플로어, 불가리, 뷰로, 브라운브레스, 브루넬로 쿠치넬리, 비이커, 빅토리아 슈즈, 빅팍, 살바토레 페라가모, 생로랑, 세컨플로어, 셀리마, 셀린, 손정완, 솔리드 옴므, 수엘, 쉐이드트리, 스티브J & 요니P, 스티유, 스펙트레, 아디다스 코리아, 앤디앤뎁, 에드워드 마틴,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르메스, 에잇세컨즈, 올세인츠, 유니클로, 쟈니헤잇재즈, 제롬 드레이퓌스, 제이 어퍼스트로피, 조낙, 준지, 쥬시 꾸뛰르, 지방시, 진태옥 프랑소와즈, 질 샌더, 카루소, 카이아크만, 캐나다구스, 코치, 탐스, 토즈, 티파니, 파츠파츠 임선옥, 페트레이, 펜디, 폴리폴리, 푸시버튼, 프라다, 프리마돈나, 플랙진, 플랫폼 

 

Beauty DHC, Re:NK, SK-Ⅱ, 겐조, 겔랑, 뉴트로지나, 닥터브로너스, 달팡, 더바디샵, 드 이희, 딥티크, 라 메르, 라네즈, 라프레리, 랄프 로렌 퍼퓸, 랩시리즈, 러쉬, 려, 로라 메르시에, 로레알 파리,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록시땅, 마몽드, 맥, 메이블린 뉴욕, 메이크업 포에버, 멜비타, 모로칸오일, 바비 브라운, 바비리스 프로, 반디, 버츠비, 베네피트, 불가리, 블리스, 빌리프, 빠니에 데 썽스, 수향, 슈에무라, 스킨수티컬즈, 시세이도, 시슬리, 씨앤피코스메틱스, 아라미스, 아로마티카, 아리따움, 아베다, 아벤느, 아쿠아 디 파르마, 에스티 로더, 에이트루, 엘라코리아, 엘리자베스아덴, 오엠, 온뜨레, 올빚, 워맥스, 이니스프리, 조 말론 런던, 조르지오 아르마니 퍼퓸, 케라스타즈, 케이트 서머빌, 코스메 데코르테, 코티코리아, 크리니크, 크리드, 키엘, 트릴로지, 하이코스

ETC CSR와인, 단즈카 보드카, 디아블로, 라인프렌즈, 레노바, 레이카 보드카, 모엣 샹동, 미니엠, 버니니, 뵈브 클리코, 산테로, 세일러 제리 럼, 아그와, 알로프트 서울 강남, 애로건트 프로그, 젠하이저,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페리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헨드릭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