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빅토리아 베컴의 네일 시크릿

2016.03.17

by VOGUE

    빅토리아 베컴의 네일 시크릿

    오렌지 레드 톤의 ‘주도 레드’

    오렌지 레드 톤의 ‘주도 레드’

    핑크빛 누드 톤의 ‘뱀부 화이트’

    핑크빛 누드 톤의 ‘뱀부 화이트’

    “제 안엔 의외로 소녀다운 면이 많아요. 네일을 좋아하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죠.”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네 아이의 엄마,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이 시대 팔방미인 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매니큐어를 발표했다. 런던을 대표하는 매니큐어 브랜드 ‘네일 잉크’와 함께! “네일 케어 받는 걸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요? LA에서 지낼 무렵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뷰티 스폿’이라는 네일 스파에 보낸 적도 있어요. 파우-페디큐어를 위해서죠. 하하!” 네모반듯한 패키지로 사랑받는 네일 잉크와 빅토리아가 의기투합한 매니큐어 컬러는 두 가지다. 오렌지 레드 톤의 ‘주도 레드’와 핑크빛 누드 톤의 ‘뱀부 화이트’가 그것. “붉은빛이 도는 주황색은 하퍼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컬러예요. 올 블랙처럼 단순한 옷차림일 때 손끝에 ‘주도 레드’로 포인트를 주면 정말 끝내주죠.” 네일 잉크의 창립자인 테아 그린도 빅토리아의 오렌지 레드 찬양에 적극 동의했다. “사실 오렌지 네일은 아직 유행의 절정에 도달하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늘 아쉬웠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일 테니까요.” 누구보다 까다로운 심미안을 지닌 빅토리아의 비밀이 담긴 매니큐어들은 청담 분더샵 내 라페르바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레드와 핑크 누드를 활용한 여러 테크닉을 확인하고 싶다면? 네일 잉크 공식 인스타그램(@nailsinc)으로 고 고!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이주현
    포토그래퍼
    PATRICK DEMARCHELIER
    사진
    COURTESY OF BOON THE SHOP LA PE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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