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토드 셀비가 포착한 디젤과 부가부의 만남

2016.03.17

by VOGUE

    토드 셀비가 포착한 디젤과 부가부의 만남

    전세계 유명 친구들의 안식처를 소개하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블로거로 떠오른 포토그래퍼 토드 셀비(Todd Selby). 그의 카메라가 션 & 레이첼 맥커슨 부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랑스런 두 아이와 함께 사는 이 공간을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봤어요. “저는 정리 정돈을 잘 하는 편이지만 흐트러진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그 흐트러짐이 멋지게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합니다” 그의 말대로 맥커슨 가족의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삶을 렌즈에 고스란히 담았네요. 앤틱 가구, 빈티지한 장식품과 다양한 의상들로 가득 차있는 이 공간에서 눈에 띈 한 가지. 바로 디젤과 부가부의 만남으로 탄생한 유모차랍니다. 디젤을 입은 유모차라니요! 토드 셀비, 그리고 ‘보그닷컴’이 이 소식을 놓칠 수 없죠.

    먼저 외관을 살펴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유모차답게 밀리터리 유행에 발맞춰 카키 컬러로 단장했네요. 카무플라주 패턴의 ‘부가부 디젤 컬렉션 액세서리’들로 유모차를 장식할 수 있답니다. 디젤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바퀴도 인상적이에요. 이 뿐인가요? 품질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기능까지 인정 받았습니다. 캐노피를 열면 디젤의 DNA를 물려받은 시크한 아기가 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런 게 바로 ‘패션 조기교육’! 앞으로 3년 동안 ‘Bugaboo by Diesel’ 라인을 선보인답니다. 탐나는 건 언제나 한정판이죠? 패피 예비 엄마아빠들은 지금부터 준비하시길!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 / 오수지
    포토그래퍼
    Todd Selby
    사진
    Courtesy of Bugaboo by Die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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