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칼 라거펠트와 애플 디자이너는 궁에서 왜 만날까?

2016.03.17

by VOGUE

    칼 라거펠트와 애플 디자이너는 궁에서 왜 만날까?

    오는 4월 22일부터 이틀 간 전 세계 패션 인사들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베키오 궁에서 남다른 회동을 갖는다. <보그>, <지큐>, <스타일닷컴> 등 세계 최고의 매거진을 보유하고 있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그룹의 럭셔리 컨퍼런스가 열리기 때문이다. 매년, 30개 국가에서 5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이는 이 컨퍼런스는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가 주최하는 럭셔리 패션 업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

    올해 행사에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인 프랑카 소짜니와 일본 보그 수석 패션 디렉터인 안나 델로 루소가 호스트로 참석하며, 더욱 특별한 연설자들이 모였다.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 토리 버치, 알버 엘바즈, 제레미 스콧, 로베르토 카발리, 애플의 디자인 총괄 수석 부사장인 조너선 아이브, 벨루티의 CEO인 앙투완 아르노, 에르메스의 CEO 악셀 뒤마,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CEO 미켈레 노르사, 티파니 회장 프레드릭 쿠메널, 삭스 피프스 애비뉴의 회장 매리게이 맥키. 럭셔리 패션에 있어 당대를 대표하는 이 모든 인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 하는 미래의 글로벌 패션 산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cniluxu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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