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쿨한 컬러, 블루

올봄 가장 근사한 블루 룩을 고른다면, 첫 번째로 꼽힐 만한 J.W. 앤더슨의 로에베 컬렉션.부드러운 스웨이드로 완성한 톱과 종이처럼 얇은 나파 가죽의 유도 팬츠를 입은 모델 에이믈린 발라드(Aymeline Valade@Viva Paris).

Louis Vuitton

Smythson at Galleria East Bag Multi

Chanel

J.W. Anderson

Shrimps

Olympia Le -Tan

Gianvito Rossi

Fendi

Delfina Delettrez

Jin Soon

Hermès

Maison Michel

Chanel

Cire Trudon

Jawbone
‘청춘(靑春)’만큼 화사한 단어가 또 있을까. 흘러간 청춘을 되돌릴 순 없어도, 만물이 푸르다는 계절 봄은 실컷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따스한 봄 햇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바로 블루. 다행히 올봄엔 다양한 채도와 명도의 블루가 존재한다. 연한 하늘색부터 짙은 네이비까지 다양한 블루의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는 것. 가장 대표적인 건 J.W. 앤더슨이 로에베에서 선보인 하늘색 블루 스웨이드와 가죽 콤비. 발렌티노와 질 샌더에 등장한 블루 옥스퍼드 셔츠, 알투자라의 블루 깅엄체크 셔츠도 빼놓을 수 없다. 또 디올의 블루 체크 재킷과 토마스 마이어의 블루 스웨터 톱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물론 가장 손쉽게 블루를 즐기는 방법은 액세서리를 이용하는 것. 펜디의 스카이 블루 컬러 백부터 지안비토 로시의 스웨이트 스틸레토 펌프스까지. 이 정도면 올봄 블루는 세상에서 가장 쿨한 컬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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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DAVID S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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