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자이너들의 교집합 1



2015 F/W 서울 패션 위크엔 꿀벌과 박쥐가 나는가 하면, 펭귄이 등장하고 꽈배기가 무대에 올랐다. 대관절 무슨 수수께끼 같은 소리냐고? 서울 디자이너들의 교집합 가운데 그 해답이 있다.

 

Perfect Picture

박쥐, 펭귄, 꿀벌, 우주인, 그리고 꽃, 히피, 페이즐리 등등. 이 뒤죽박죽 리스트는 뭘까? 박쥐? 푸시 버튼이 하운드 투스를 패러디할 때 쓰였다. 펭귄? 환경 애호가인 자인 송의 극지대 실사 프린트. 꿀벌? 슈퍼콤마B의 마스코트로 데뷔쇼의 낙서 프린트 중 하나. 우주인? 우주선 조종사가 ‘뮤즈’였던 앤디앤뎁의 그래픽. 그런가 하면 커피빛 꽃무늬(지춘희 컬렉션), 성조기와 영어 단어 등과 함께 자수로 표현된 히피 심벌(비욘드 클로젯), 화이트와 블루 페이즐리(스티브앤요니). 보시다시피 디자이너들은 개성 만점의 볼거리로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