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HOME ALONE

2023.02.26

by VOGUE

    HOME ALONE

    Flower Girl일곱 번째 <보그 코리아> 커버 모델이 된 슈퍼모델 사샤 피보바로바의 트위드 룩. 세 살배기 딸 미아 아이시스를 둔 어엿한 엄마지만, 소녀 같은 매력은 여전하다.

    Blue is Warmest Color루이 비통의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프리폴 컬렉션을 위해 루이 비통의 클래식 모노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컬러 블록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어디선가 드레스를 본 것 같다고? 딩동댕! 지난 3월 파리 쇼에서 배두나가 입었던 그 옷이다.

    Iron Lady올봄 의외의 히트 아이템인 타이트한 레이스 상의. 사샤는 작은 러플 장식을 더한 레이스 톱에 닭 모티브의 컬러풀한 프린트 팬츠를 입었다.

    Going Stripe괴짜 모범생 스타일을 가리키는 ‘너드 룩’. 이제 곧 웨스 앤더슨 영화 속 캐릭터를 닮은 스타일이 유행할지도 모른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스트라이프 톱에 데님 큐롯 팬츠를 입은 사샤도 ‘너드’를 닮았다. 

    Aquatic Life러시아의 미술 학도에서 슈퍼모델로 변신한 사샤. 니트와 저지, 프린트 실크 소재가 믹스된 흥미만점 드레스에 강렬한 패턴의 첼시 부츠를 매치했다. 

    Miss Bunny올봄 가장 인상적인 소재는 스웨이드. 70년대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인 스웨이드 코트가 송치를 만나 더욱 흥미로워졌다.

    Little Birdie루이 비통에서의 세 번째 컬렉션을 통해 70년대 스타일을 모던하게 업데이트하는 데 성공한 니콜라 제스키에르. 이번 프리폴 컬렉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사샤가 입은 실크 드레스 역시 마찬가지. 

    She’s Looking블루 사파이어처럼 반짝이는 커다란 눈동자, 살짝 튀어나온 앞니, 완벽한 다이아몬드 얼굴형, 패션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와 열정까지. 올해 데뷔 10년을 맞는 강렬한 개성의 슈퍼모델 사샤가 패션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I’m Your Fan지브라 패턴의 트위드 스커트와 레이스 톱, 트렌치코트를 입고 선탠 베드에 앉은 사샤. 화보 속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 김예영(Ye Young Kim), 패션 에디터 / 손기호
    포토그래퍼
    SEBASTIAN KIM
    모델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arova@IMG)
    스탭
    헤어 / 에스터 랭엄(Esther Langham@Art+Commerce) 메이크업 / 유미 모리(Yumi Mori@The Wall Group) 매니큐어 / 미키나 코이데(Michina Koide@Art Department) 소품 스타일리스트 / 줄리엔 제니건(Juliet Jernigan@CLM) 프로덕션 / 저스틴 로즈(Justin Rose@Management+Artists) 캐스팅 디렉터 / 미셸 리(Michell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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