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호텔 빙수 3인방

 

 

 

빙수 마니아들이 찾는 빙수를 먹기 위해 찾는 곳은? 바로  특급 호텔 로비! 호텔이어야 유기농 제철 과일을 사용하거나 요리에나 쓰일 법한 식재료를 쓴 프리미엄 빙수를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성호텔 빙수의 지존은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의 애플망고빙수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의 아쌈 밀크티 빙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라운지의 돔 페리뇽 빙수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의 애플망고 빙수는 과일 빙수의 정석이다.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아낸 밀크 아이스와 신선한 제주산 애플망고를 켜켜이 쌓고, 직접 만들어 캐러멜처럼 쫀득한 망고 셔벗과 매일 새로 고아 만드는 팥이 따로 나오는, 재료 자체에 충실한 빙수.

애플망고빙수가 달콤한 과일의 맛을 살렸다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의 아쌈 밀크티 빙수는 부드러움으로 승부한다. 인도 아쌈 지역의 질 좋은 홍차잎을 우유와 함께 우려내 향긋한 홍차 향이 입 안을 은은하고 부드럽게 채워준다.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라운지의 돔페리뇽 빙수는 예술 작품에 가깝다. 입 속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샴페인 눈꽃 얼음 위에 레몬 껍질과 딸기로 만든 새콤달콤한 딸기 샐러드, 돔 페리뇽 2004로 만든 홈페이드 셔벗과 구름 모양의 솜사탕을 얹고, 식용 장미 잎과 금가루를 흩뿌려 만든다.  여기에 시나몬 크럼블,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딸기도 곁들여진 그야말로 디저트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