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알록달록 초콜릿

2016.03.15

by VOGUE

    알록달록 초콜릿

    달콤함 앞에서도 취향은 갈린다. 캐러멜류의 가볍지만 풍미가 진한 달콤함, 바닐라 계열의 부드럽게 포장된 달콤함, 혹은 다크 초콜릿의 무겁고 탄탄한 달콤함처럼 말이다. 초콜릿의 고향 벨기에와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고디바와 라 메종 뒤 쇼콜라가 각각 신제품을 내놨는데 골라 먹는 재미를 갖춘 제품들이다.

    고디바의 ‘컬렉션 트뤼프 프루티’는 수박, 망고,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과일 맛을 초콜릿과 버무렸고, 라 메종 뒤 쇼콜라의 ‘바 컬렉션’은 카카오의 함유량, 코코아 향의 차이 등으로 맛을 달리 낸 8개 막대 초콜릿을 모아 구성했다. 컬러가 예뻐 선물하기에도, 지치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 기분 전환으로 챙겨 먹기에도 좋은 녀석들이다.

    에디터
    정재혁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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