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세비니의 러브 스토리
20년간 전 세계 여성들을 스타일로 매혹시켜온 클로에 세비니. 올봄 자신의 패션 역사를 집대성한 책을 발간했던 그녀가 책 만들기에 빠진 듯하다. 이번엔 간단한 잡지 형태의 ‘진(Zine)’을 출판했다. 이름하여 <No Time for Love>. 그녀는 지금껏 만났던 연인, 혹은 ‘썸’들의 사진을 담아 하나의 책을 냈다. 과거를 회상하는 그녀의 시선에서 어린 클로에는 남자 친구와 키스도 하고, 침대에 누워 연인을 바라볼 때도 있다. 물론 상대의 초상권을 위해 얼굴에는 요즘 유행하는 깜찍한 스티커를 모두 붙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하이 킥’을 날리게 하는 지난 연애사조차 쿨한 책으로 변신시키는 세비니의 매력이란!
- 에디터
- 손기호
- 사진
- Courtesy of CHLOË SEVIGNY
추천기사
-
패션 화보
댄스, 댄스, 댄스!
2024.03.26by 신은지
-
웰니스
지젤 번천이 생활 속에서 지키는 웰빙 팁
2024.03.22by 오기쁨
-
셀러브리티 스타일
하이힐 러버 빅토리아 베컴이 흰색 운동화를 신은 이유
2024.03.26by 황혜원
-
리빙
다니엘 아샴이 오래된 소방서 건물에 사는 법
2024.03.24by 류가영
-
패션 뉴스
25년 만에 발렌티노 떠나는 피엘파올로 피촐리
2024.03.25by 안건호, Giulia Di Giamberardino
-
패션 뉴스
디올 발레리나 플랫의 새로운 뮤즈, 박세은
2024.03.26by 오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