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톱 모델들이 보내온 여행 메모 ⑧ – 한으뜸

2016.03.15

by VOGUE

    톱 모델들이 보내온 여행 메모 ⑧ – 한으뜸

    Cebu

    THEN / WHERE 필리핀 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세부.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열대 바다 중 한 곳이며 최근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의 메카로도 인기가 높다.

    HOT SPOT 세부 동남쪽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 오스롭. 몇 년 전 고래상어들이 이 마을에 놀러 오면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비록 샤워실과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보는 순간, 파라다이스를 경험하게 된다.

    SOUVENIR 동남아의 모든 도시가 그렇듯 유럽이나 미국만큼 쇼핑의 질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필리핀의 로컬 쇼핑몰인 ‘막탄 가이사노 그랜드몰’은 식자재부터 다양한 먹거리, 쇼핑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는 이국적인 열대 과일 숍들이 늘어서 있다. 해질녘 바다를 보며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맥주와 달콤한 과일을 한 손에 들고 숙소로 향하다 보면 여행이 주는 여유로움에 새삼 감동하게 된다.

    NOW / WHERE 태국의 코팡안.

    WHY 아시아의 이비자로 불리는 태국의 코팡안은 명칭에 맞게 보름달이 뜰 때마다 풀문 파티가 열린다. 또 달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데, 무엇보다 각각의 리조트마다 이색적인 파티들이 열린다. 파티 피플이라면 꼭 가야 하는 곳!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자전거를 빌려 섬을 한 바퀴(3시간 정도 걸린다) 돌 수도 있다.

    에디터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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