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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앰버’ ‘인퓨젼 디 아이리스’ 등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는 우리 여자들을 ‘취향 저격’하는 향을 만들어왔다. 그녀가 준비한 미우미우의 첫 향수는? 미우미우의 상징인 ‘마틀라쎄’ 백을 닮은 패키지부터 흙냄새를 베이스로 백합, 장미, 재스민, 그리고 초록 새싹을 더한 신선한 향까지. ‘미우미우 클럽’으로 꾸민 2016 크루즈쇼 애프터파티 현장에서 새 향수가 공개되자마자 모두 열광했음은 물론이다(8월부터 판매 예정).


그런가 하면, ‘오, 롤라!’ ‘데이지’ ‘도트’ 등 아기자기한 향수로 사랑받았던 마크 제이콥스는 보다 성숙한 이미지의 새 향수 ‘데카당스(Decadence)’를 뉴욕에서 공개했다. 이를 위해 1900년대 낡은 뮤직홀에서 새 향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를 반으로 자르는 마술 쇼도 선보였다(제이콥스의 반려견 네빌이 마술사 조수로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체인 핸드백 모양의 데카당스는 10월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