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SALON DE LA MODE

2023.02.26

by VOGUE

    SALON DE LA MODE

    검정 천을 허리에 반쯤 두른 듯한 격자무늬 드레스. 허벅지까지 깊게 파인 슬릿 디테일의 헴라인이 멋스럽다.

    50년대 유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알렉산더 왕은 볼륨감 넘치는 니트 스웨터와 포근한 울 소재 랩스커트를 선보였다.

    실리콘을 입힌 실크 프린지 톱과 버블 스커트로 구성된 세미 꾸뛰르 드레스.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클래식한 세일러 칼라의 양감 넘치는 울 소재 스웨터에 허벅지가 드러나는 슬릿 디테일 랩스커트를 매치했다.

    알렉산더 왕은 50년대 사교계 백조들에 대한 아이디어로 컬렉션을 시작했다. 나뭇잎 패턴을 자수와 비즈로 장식한 A라인 미니 드레스는 우아한 그녀들을 위한 룩이다.

    발렌시아가 아카이브에서 꺼낸 코쿤 실루엣을 재해석한 코트. 메탈 스티치 기법을 더해 동시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화보 속 의상과 슈즈, 액세서리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에디터
      김미진
      포토그래퍼
      HYEA W. KANG
      모델
      황기쁨
      스탭
      헤어 / 한지선, 메이크업 / 김지현
      세트 스타일링
      이나경
      한복 소품
      한국의상 백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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