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그녀는 누구인가?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다양한 영상을 포트폴리오로 쌓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전천후로 활용하는 1인 미디어, 포니. 이젠 씨엘까지 그녀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박혜민. 처음엔 그저 파워 블로거인 줄 알았다. 하지만 2012 9월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메이크업북이 나오더니 각각의 책이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에 머무르는 게 아닌가. K뷰티의 영향으로 대만,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메이크북이 출판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동남아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여기에 에뛰드 하우스와 미미박스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웬만한 셀렙보다 더 파워가 있어 보인다. 

https://instagram.com/p/5_ujbmSqZT

최근엔 씨엘까지 그녀에게 힘을 실어줬다. 미국 진출로 씨엘의 인스타그램에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제레미 스콧등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는데, 2주 전 포니와의 다정한 셀카가 올라온 것. 포니가 씨엘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씨엘의 연관 검색에 포니의 이름이 달리기도 했다.

My one of two new tattoos ☾

A photo posted by PONY (@ponysmakeup) on

그녀의 인기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두 가지로 요약해본다. 첫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모델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컨텐츠를 쌓아간 점. (물론 그녀의 예쁜 얼굴도 한몫했다.) 대중들은 여기에 손을 들어줬다. 둘째, 그 누구보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SNS를 잘 활용한 점. 다른 미디어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목소리를 냈고, 각각의 SNS 특성에 따라 컨텐츠를 올렸다.

씨엘과의 콜라보로 포니의 커리어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듯하다. 이후 그녀가 어떤 셀렙이나 브랜드와 함께 할지, 아니면 또 다른 도전을 할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