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의 뮤즈, 줄리아 커밍의 일상

그녀는 인디 밴드 ‘선플라워 빈’ 투어를 마치면 곧장 생로랑 런웨이로 직행한다. 생로랑의 에너지 넘치는 뮤즈, 줄리아 커밍의 일상.

모피 코트는 아드리안 란다우(Adrienne Landau), 빈티지 톱은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팬츠는 생로랑(Saint Laurent).

모피 코트는 아드리안 란다우(Adrienne Landau), 빈티지 톱은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팬츠는 생로랑(Saint Laurent).

뮤지션 부모 아래 자란 줄리아 커밍은 어릴 때부터 아빠에게 기타와 베이스 레슨을 받았다. 열세 살부터는 밴드 멤버로 활동했고 2013년 인디 밴드 ‘선플라워 빈’에 보컬과 베이스로 합류했다. 록 밴드에 걸맞게 그녀가 즐기는 룩은? 역시 올 블랙! 요즘은 스커트나 타이츠, 드레스를 자주 입고 무대에서 뛰면서 연주하기에 주얼리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편이다. 화장은 마스카라 하나면 끝.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들면 다음 날 신경쓰지 않은 듯 멋진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화장법이죠.”

 

 

촬영은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는 브루클린 부시윅의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가구 대부분은 밴드 매니저의 것이다. 벽 여기저기에는 밴드 멤버들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사진, 그리고 다음 투어 일정이 빼곡히 적힌 커다란 달력이 걸려 있다. “뉴욕에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라면 여기가 핫 플레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