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VOGUE LIBRARY

2017.07.13

by VOGUE

    VOGUE LIBRARY

    가을이 오면 맨 먼저 책장에 꽂고 싶은 패션 서적 5권.

    GRACE: THIRTY YEARS OF FASHION AT VOGUE
    영국과 미국 '보그'에서 패션 에디터로 일한 30년을 기념해 그레이스 코딩턴이 낸 사진집은 2002년 발간과 동시에 ‘레전드’ 패션 북으로 자리 잡았다. 절판된 후 지금도 인터넷에서 1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 멋쟁이 ‘할머니’ 코딩턴은 이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은 걸까. 그녀는 다시 출판사를 설득해 재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단돈 150달러면 그레이스 코딩턴이 써내려간 패션 역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기대할 일은 또 있다. 내년 가을 2002년부터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모아 새로운 사진집을 내기로 결정한 것.

    GRACE: THIRTY YEARS OF FASHION AT VOGUE
    영국과 미국 '보그'에서 패션 에디터로 일한 30년을 기념해 그레이스 코딩턴이 낸 사진집은 2002년 발간과 동시에 ‘레전드’ 패션 북으로 자리 잡았다. 절판된 후 지금도 인터넷에서 1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 멋쟁이 ‘할머니’ 코딩턴은 이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은 걸까. 그녀는 다시 출판사를 설득해 재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단돈 150달러면 그레이스 코딩턴이 써내려간 패션 역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기대할 일은 또 있다. 내년 가을 2002년부터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모아 새로운 사진집을 내기로 결정한 것.

    GRACE: THIRTY YEARS OF FASHION AT VOGUE
    영국과 미국 '보그'에서 패션 에디터로 일한 30년을 기념해 그레이스 코딩턴이 낸 사진집은 2002년 발간과 동시에 ‘레전드’ 패션 북으로 자리 잡았다. 절판된 후 지금도 인터넷에서 1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 멋쟁이 ‘할머니’ 코딩턴은 이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은 걸까. 그녀는 다시 출판사를 설득해 재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단돈 150달러면 그레이스 코딩턴이 써내려간 패션 역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기대할 일은 또 있다. 내년 가을 2002년부터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모아 새로운 사진집을 내기로 결정한 것.

    FANTASTIC MAN: MEN OF GREAT STYLE AND SUBSTANCE
    네덜란드의 에디터 거트 용커스(Gert Jonkers)와 욥 반 베네콤(Jop van Bennekom)은 지금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디터로 불린다. 그들이 시작한 매거진은 모두 강력한 마니아를 형성해왔으니까. 'Butt''The Gentlewoman', 그리고 최근 출판사 펭귄과 함께 만든 'The Happy Reader'까지.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Fantastic man'이었다. 이 세련된 남성 패션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남자 69인의 스타일을 모았다. 데이비드 베컴, 톰 포드, 헬무트 랭, 볼프강 틸만스 등등. 말 그대로 ‘환상적인 남자들’이 한곳에 모인 책.

    FANTASTIC MAN: MEN OF GREAT STYLE AND SUBSTANCE
    네덜란드의 에디터 거트 용커스(Gert Jonkers)와 욥 반 베네콤(Jop van Bennekom)은 지금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디터로 불린다. 그들이 시작한 매거진은 모두 강력한 마니아를 형성해왔으니까. 'Butt''The Gentlewoman', 그리고 최근 출판사 펭귄과 함께 만든 'The Happy Reader'까지.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Fantastic man'이었다. 이 세련된 남성 패션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남자 69인의 스타일을 모았다. 데이비드 베컴, 톰 포드, 헬무트 랭, 볼프강 틸만스 등등. 말 그대로 ‘환상적인 남자들’이 한곳에 모인 책.

    FANTASTIC MAN: MEN OF GREAT STYLE AND SUBSTANCE
    네덜란드의 에디터 거트 용커스(Gert Jonkers)와 욥 반 베네콤(Jop van Bennekom)은 지금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디터로 불린다. 그들이 시작한 매거진은 모두 강력한 마니아를 형성해왔으니까. 'Butt''The Gentlewoman', 그리고 최근 출판사 펭귄과 함께 만든 'The Happy Reader'까지.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Fantastic man'이었다. 이 세련된 남성 패션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남자 69인의 스타일을 모았다. 데이비드 베컴, 톰 포드, 헬무트 랭, 볼프강 틸만스 등등. 말 그대로 ‘환상적인 남자들’이 한곳에 모인 책.

    RYAN McGINLEY: WAY FAR
    서울 전시와 함께 젊은 세대의 아이돌로 떠오른 라이언 맥긴리. 힙스터 취향의 사진가로 치부하기 쉽지만, 맥긴리만큼 명확한 자신의 비전을 지닌 사진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가 올가을 새 책을 출판한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육체들이 자연을 뛰노는 풍경으로 가득한 사진집이다.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의견에도, 그가 인스타그램 세대의 취향을 대변하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현상에 대한 새로운 증거다.

    RYAN McGINLEY: WAY FAR
    서울 전시와 함께 젊은 세대의 아이돌로 떠오른 라이언 맥긴리. 힙스터 취향의 사진가로 치부하기 쉽지만, 맥긴리만큼 명확한 자신의 비전을 지닌 사진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가 올가을 새 책을 출판한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육체들이 자연을 뛰노는 풍경으로 가득한 사진집이다.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의견에도, 그가 인스타그램 세대의 취향을 대변하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현상에 대한 새로운 증거다.

    RYAN McGINLEY: WAY FAR
    서울 전시와 함께 젊은 세대의 아이돌로 떠오른 라이언 맥긴리. 힙스터 취향의 사진가로 치부하기 쉽지만, 맥긴리만큼 명확한 자신의 비전을 지닌 사진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가 올가을 새 책을 출판한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육체들이 자연을 뛰노는 풍경으로 가득한 사진집이다.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의견에도, 그가 인스타그램 세대의 취향을 대변하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현상에 대한 새로운 증거다.

    MANOLO BLAHNIK: FLEETING GESTURES AND OBSESSIONS
    40년 넘게 구두를 디자인한 마놀로 블라닉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세상에 나온다. 이 책에는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스케치와 이미지뿐 아니라 그의 대표작 250개 디자인이 함께 실렸다. 여기에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애나 브릴랜드, 세실 비통, 고야와 벨라스케스 작품 등 그가 영감을 얻은 인물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MANOLO BLAHNIK: FLEETING GESTURES AND OBSESSIONS
    40년 넘게 구두를 디자인한 마놀로 블라닉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세상에 나온다. 이 책에는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스케치와 이미지뿐 아니라 그의 대표작 250개 디자인이 함께 실렸다. 여기에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애나 브릴랜드, 세실 비통, 고야와 벨라스케스 작품 등 그가 영감을 얻은 인물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OSCAR DE LA RENTA: HIS LEGENDARY WORLD OF STYLE
    1년 전 세상을 떠난 오스카 드 라 렌타에게 바치는 책. 미국 '보그'의 앙드레 레온 탈리가 그의 대표작 70벌을 골라 드 라 렌타의 업적을 전달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조수로 일한 뒤 뉴욕 하이패션의 제왕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미국 '보그'의 안나 윈투어가 남긴 서문 역시 인상적이다.

    OSCAR DE LA RENTA: HIS LEGENDARY WORLD OF STYLE
    1년 전 세상을 떠난 오스카 드 라 렌타에게 바치는 책. 미국 '보그'의 앙드레 레온 탈리가 그의 대표작 70벌을 골라 드 라 렌타의 업적을 전달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조수로 일한 뒤 뉴욕 하이패션의 제왕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미국 '보그'의 안나 윈투어가 남긴 서문 역시 인상적이다.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COURTESY OF RIZZOLI, PHAIDON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