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191년 된 빵집, 마르케지

2017.07.13

by VOGUE

    191년 된 빵집, 마르케지

    밀라노의 마르케지는 1824년에 문을 연 페이스트리에요.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크로아상, 파스텔 컬러의 캔디 박스, 독창적인 디자인의 케이크와 초컬릿으로 유명한 이곳은 18세기에 만들어진 산타마리아 알라 포르타의 건물에서 오직 하나의 매장만 운영해왔죠. 그런데 지난 9월 9일, 191년 만에 처음으로 몬테 나폴레오네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답니다. 건축가 로베르토 바키오치가 디자인한 이 매장은 대리석 벽과 골드 컬러의 로고와 심볼로 고전적인 분위기의 원조 마르케지 매장을 재연했죠. 기존 매장과 달리,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새롭게 만들어진 스페셜 메뉴도 있다니, 밀라노에 가면 꼭 들러보시길!

    에디터
    이정윤
    포토
    Courtesy of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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