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OF PEARL

우리 여자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란제리, 라펠라(La Perla). 청담동에 새로 문을 연 라펠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 키아라 스카글리아를 만났다.

VOGUE KOEA(이하 VK) 서울을 방문한 소감은?
CHIARA SCAGLIA(이하 CS) 올 초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들렀는데늘 에너지가 넘친다. 한국 드라마, 음악, 패션이 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결코 놓칠 수 없는 마켓이다.

VK 첫 플래그십 매장이 무척 화려하다.
CS 전 세계 프라다 매장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건축가 로베르토 바치오키와 함께했다. 라펠라가 시작된 볼로냐는 도시 전체가 아치로 뒤덮여 있다. 그 모티브를 활용했다.

VK 어떤 여성들이 매장을 찾길 바라나?
CS ‘라펠라 우먼’은 여성스럽고 섬세하지만 자신감 넘친다. 남자에게 아름다운 속옷을 선물 받기보다 자신을 위해 쇼핑하는 독립적 여성들!

VK ‘라펠라’는 진주라는 뜻이다. 둘의 공통점은 뭔가?
CS 진주는 우아해 보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강한 보석이다. 또 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타임리스’ 아이템. 라펠라 란제리 역시 그렇다.

VK 그렇다면 좋은 란제리란 뭘까?
CS 어떤 목적으로 입는지가 중요하다. 운동할 때 입는 것과 드레스 안에 입는 것은 다를 수밖에. 좋은 란제리는 좋은 소재로 만들어 우리 몸에 완벽하게 잘 맞는 사이즈를 말한. 한마디로 두 번째 피부(Second Skin).

VK 라펠라가 탄생한 지 60년이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
CS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장인 정신은 그대로다. 하지만 이제 란제리뿐 아니라 기성복, 슈즈, 백, 주얼리 등 모두 갖췄다. 그야말로 패션 하우스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