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렝스 도레의 패션 북

1세대 패션 블로거 가랑스 도레(Garance Doré)의 새 책 <Love×Style×Life>는 단순히 옷을 잘 입는 방법만 알려주진 않는다.

책에는 스스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스타일 팁도 담겨 있지만 단순히 멋쟁이가 되는 방법보다 매력적인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언을 친구처럼 친절히 들려준다. 현명하게 커리어를 탐구하는 법(일러스트레이터에서 블로거,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자신의 이야기), 본질적 아름다움에 대한 내용(프랑스 여성 특유의 노하우), 그리고 사랑에 대한 솔직한 추억(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먼과의 만남과 이별까지) 등이 차례차례 팬들을 기다린다. 여기에 엠마뉴엘 알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드류 배리모어를 비롯해, 그녀가 우러러보는 여성과의 솔직한 인터뷰까지. 지금껏 ‘프랑스 여성처럼 멋 내기’에 대한 책이 별 흥미를 끌지 못했다면, 이 책을 펼쳐 봐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