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의 패션 축제

2015년 서울은 패션 축제의 메카였다.루이 비통 <시리즈 2> 전시부터 샤넬 2016 리조트 컬렉션, 디올 <디올 정신> 전시, 그리고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까지. 이제 2015년 패션 축제의 마지막 축포는 에르메스가 터뜨린다.

10월 5일 파리 패션 위크에서 발표한 2016 S/S 봄 컬렉션을 12월 17일 서울의 모처에서 재현하기로 했다(에르메스 하우스는 쇼 직전까지 장소를 극비에 부칠 예정).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에르메스 여성복 패션쇼에 이어,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의 컬렉션을 직접 구경할 흔치 않은 기회다. 에르메스 캣워크 정도면 패션으로 더없이 풍성했던 2015년을 마무리할 파티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