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전격 탐구! 여자의 머리 길이

2020.07.07

by 이혜민

    전격 탐구! 여자의 머리 길이

    지금 스타들은 어깨에서 찰랑이는 긴 단발에 빠져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고집하던 그녀들도, 귀 밑에서 간질이는 짧은 단발을 선호하던 그녀들도 모두 긴 단발에! 도대체 왜일까? 그래서 준비했다. 잘 나가는 여자 스타들의 짧은/중간/긴 머리 비교 자료를!

    001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머리 길이는 사실 아무 의미 없다. 스타일의 완성은 그녀의 예쁜 ‘얼굴’이니까! 하지만, 헤어스타일에 따른 귀여움의 온도차는 분명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짧은 단발이 굿!
    체크 포인트: 짙은 눈썹, 사슴 같은 눈망울, 새빨간 입술.

    002
    바네사 허진스(Vanessa Hudgens)
    데뷔 때부터 쭉 긴 머리를 유지하며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어필했던 그녀. 트렌디한 투톤 염색단발로 변신하며 한층 가볍고 경쾌한 느낌!
    체크 포인트: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 특유의 건강한 암갈색 피부, 짙고 그윽한 눈매, 새카만 머리.

    003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그녀의 상징이었던 허리까지 내려오는 꼬불꼬불한 파마머리는 이제 잊으시길. 최근, 어깨를 조금 넘는 스트레이트 뱅 헤어로 스타일을 바꾸며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 중이니까. ‘요정’ 같은 샤방샤방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짧은 웨이브 머리를 선호하겠지만.
    체크 포인트: 잿빛 섞인 블론디 헤어, 전형적인 고양이 얼굴, 스모키 아이.

    004
    엠마 스톤(Emma Stone)
    순박한 옆집 소녀 같이 평범했던 긴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이지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갖게 된 그녀. 어리게 보이기 위해 앞머리 내고 파마까지 하는 건 이제 그만!
    체크 포인트: 적갈색 머리, 귀여운 주근깨, 에메랄드 같이 고요한 눈.

    005
    펠리시티 존스(Felicity Jones)
    같은 단발이라도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 컬이 얼마나 있느냐, 앞머리가 있느냐, 가르마가 어디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로 표현되는 여자의 얼굴이란! 그녀에겐 동그랗게 귀여운 긴 단발이 제격.
    체크 포인트: 절대 동안 페이스, 오밀조밀 이목구비, 얇은 일자 눈썹.

      에디터
      이혜민
      포토그래퍼
      GETTY IMAGES/ MULTI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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