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피렌체가 일 년에 두 번 들썩이는 이유

2016.03.16

by VOGUE

    피렌체가 일 년에 두 번 들썩이는 이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중세도시 피렌체에 1년에 두 번, 전 세계 패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피렌체 포에버(FIRENZE4EVER)’ 이벤트가 열리는 시점이다.

    피렌체 포에버 이벤트 갈라 디너에 전시된 스와로브스키와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빅터앤롤프의 쿠튀르 드레스.

    피렌체 포에버 공식 만찬이 열린 팔라조 곤디.

    스와로브스키를 이용한 피터 필로토의 작품.

    피렌체 포에버 이벤트에 참여한 블로거들의 화보 촬영 현장.

    공식 후원사인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디스플레이한 루이자 비아 로마 오프라인 스토어.

    피렌체는 구찌, 페라가모 등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대표 럭셔리 하우스들의 고향이다. 이탈리아의 최대 편집숍이자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루이자 비아 로마가 올해로 16년째 피렌체 시와 손잡고 이곳에서 패션계의 주요 행사인 ‘피렌체 포에버’를 개최하고 있는 이유다. 피렌체 포에버는 매년 세계 각국의 유명 디자이너와 프레스, 블로거 등 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패션 이벤트. 매 시즌 패션위크 시작하기 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1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알렉산더 맥퀸, 빅터 앤 롤프,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맹 같은 하이엔드 레이블들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활용해 탄생시킨 30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Made With Crystals by Swarovski’가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끌었다(쿠튀르 작품을 넘어서는 섬세함과 화려함을 갖춘 이 컬렉션은 현재 루이자 비아 로마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샵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피렌체 포에버 이벤트를 주최한 루이자 비아 로마의 판코 네지 대표는 “개성을 중시하는 한국의 여성들이라면 다양성을 갖춘 루이자 비아 로마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한국어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내비쳤다. www.luisaviaroma.com

      에디터
      보그
      포토그래퍼
      COURTESY OF LUISA VIA 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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