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알반지의 유행
2016년 봄 우리 여자들에게 ‘절대 반지’가 나타났다! 어린 시절 추억의 알사탕만큼 큼지막한 반지가 그것이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 컬렉션이 시작이었다. 할머니 보석함을 뒤지거나 빈티지 숍에서 건졌을 법한 크고 화려한 반지를 열 손가락에 낀 것. 주얼리 하우스의 반지도 각양각색의 빅 사이즈 링이다. 그러나 ‘몸집’ 키우다 보면 가격도 그만큼 오르기 마련. 커스텀 주얼리라면 보다 합리적으로 반지를 즐길 수 있다. 미네타니의 디자이너 김선영은 반지를 고를 때 착용감도 꼼꼼히 챙기라고 조언한다. “큰 반지를 많이 끼면 손가락 사이에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두 개쯤 찰 때가 가장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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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손은영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