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Saint Laurent in LA

2016.03.16

by 김지영

    Saint Laurent in LA

    생로랑의 수장, 에디 슬리먼이 초대한 로스앤젤레스!

    오는 금요일부터 NYFW 16F/W 여성복 컬렉션, 뉴욕 패션위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지금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비행기가 LA로 향하고 있다는데요. 이유인즉슨 (현지시각으로) 2월 10일,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의 생로랑 16F/W 여성복 쇼가 (파리가 아닌)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기 때문. LA는 에디가 거주하는 곳으로, 이미 생로랑 16S/S Surf Sound 컬렉션에서 이 도시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었죠.

    에디 슬리먼이 초대한 로스앤젤레스엔 무슨 일이?

    지금 <보그> 디지털 디렉터는 LA. 생로랑 쇼장에 도착해있답니다.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오늘의 쇼 광고. 쇼 시작 3시간 전!

    그래미 어워즈 장소로도 유명한 팔라디움이 오늘 거대한 쇼장으로 변신했습니다. 패션 하우스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쇼를 선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인데요. 지금 팔라디움 앞은 생로랑으로 빼입은 선남선녀들로 인산인해. 쇼장 안 현장도 <보그>가 생생히 리포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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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셀러브리티 중 유일하게 생로랑 쇼에 참석한 씨엘(CL). 턱시도 수트를 이토록 글래머러스하게 소화한 센스 좀 보세요!

    생로랑 16F/W 맨즈웨어와 여성복 프리폴 쇼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오프닝.

    쇼가 끝나자 관객들 모두 기립했던 환상적인 피날레. LA의 밤을 수놓은 최고의 쇼였답니다.
    Rockn’Roll Baby, Hedi Slimane!

    Saint Laurent 2016 F/W Show

    에디터
    김지영
    영상
    Courtesy of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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