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

2017.09.13

by VOGUE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

    여기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이 있다. 흐리멍텅한 눈매가 또렷해지고 부담스럽던 눈빛이 담백해진 그녀들의 속사정.

    여기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이 있다. 흐리멍텅한 눈매가 또렷해지고 부담스럽던 눈빛이 담백해진 그녀들의 속사정.

    2월호 마감이 한창이던  테이블에서 기묘한 시술 이야기가 입방아에 올랐다. 번 데기 주름처럼 여러 겹의 쌍꺼풀 라인 탓에 가만있어도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여 불 만이던 A양이 쌍꺼풀 제거 시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것. 다들 이제껏 없는 쌍꺼 풀을 만들어주는 줄만 알았지, 있는 쌍꺼풀을 없앤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성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선 ‘쌍수’만큼 흔한 시술이 쌍꺼풀 제거 시술, 즉 눈매 교정술.

    2월호 마감이 한창이던 <보그> 테이블에서 기묘한 시술 이야기가 입방아에 올랐다. 번데기 주름처럼 여러 겹의 쌍꺼풀 라인 탓에 가만있어도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여 불만이던 A양이 쌍꺼풀 제거 시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것. 다들 이제껏 없는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줄만 알았지, 있는 쌍꺼풀을 없앤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성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선 ‘쌍수’만큼 흔한 시술이 쌍꺼풀 제거 시술, 즉 눈매 교정술.

    그렇다면 성형외과 전문의 관점에서 쌍꺼풀 제거가 꼭 필요하 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뭘까? “선천적으로 타고났든 후천적으 로 부자연스럽게 크게 만든 라인이든 부담스러운 쌍꺼풀의 경 우 풀어주는 게 바람직해요. 쌍꺼풀 라인이 과하면 그만큼 인 상이 부담스럽고 느끼해 보이니까요.”  “처음 기대한 것과 달리 쌍꺼풀 수술 후 라인이 너무 진해 어색하고 느끼한 이미지가 됐다며 쌍꺼풀 제거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자주 접 해요. 이런 경우 반드시 풀어줘야 합니다. 대인 관계가 어려워 지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성형외과 전문의 관점에서 쌍꺼풀 제거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뭘까? “선천적으로 타고났든 후천적으로 부자연스럽게 크게 만든 라인이든 부담스러운 쌍꺼풀의 경우 풀어주는 게 바람직해요. 쌍꺼풀 라인이 과하면 그만큼 인상이 부담스럽고 느끼해 보이니까요. 처음 기대한 것과 달리 쌍꺼풀 수술 후 라인이 너무 진해 어색하고 느끼한 이미지가 됐다며 쌍꺼풀 제거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자주 접해요. 이런 경우 반드시 풀어줘야 합니다. 대인 관계가 어려워지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으니까요.”

    김고은, 박소담 등 요즘 잘나가는 여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쌍’이다. 눈은 작지만 눈빛은 누구보다 매력적이다. 이런 시대에 맞춰 아무리 티가 나도 무조건 크게 찢고 트는 무자비 한 성형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쌍꺼풀 없는 눈이 대세로 떠오른 건 사실이지 만 한국 여자들은 여전히 크고 선명한 눈매를 원해요. 다만 예전엔 무조건 크게 해달라 고 요구했지만 요즘엔 티 안 나게 예뻐지길 바라죠.”

    김고은, 박소담 등 요즘 잘나가는 여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쌍’이다. 눈은 작지만 눈빛은 누구보다 매력적이다. 이런 시대에 맞춰 아무리 티가 나도 무조건 크게 찢고 트는 무자비한 성형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쌍꺼풀 없는 눈이 대세로 떠오른 건 사실이지만 한국 여자들은 여전히 크고 선명한 눈매를 원해요. 다만 예전엔 무조건 크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요즘엔 티 안 나게 예뻐지길 바라죠.”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INDIGITAL
      모델
      김희선
      헤어
      장혜연
      메이크업
      이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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