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PFW – Veronique Branquinho, Hermès, Sonia Rykiel, Saint Laurent 16F/W

2023.02.20

by VOGUE

    #PFW – Veronique Branquinho, Hermès, Sonia Rykiel, Saint Laurent 16F/W

    Veronique Branquinho

    고딕과 로맨스, 어두움과 밝음, 남자와 여자… 베로니크 브랑키노(Veronique Branquinho)의 가을은 늘 그렇듯 강하고도 섬세합니다.

    ▲ 사진을 클릭해 Veronique Branquinho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 사진을 클릭해 Veronique Branquinho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Hermès

    에르메스(Hermès)의 나데쥬 반히 시뷸스키가 제안하는 가을은 이처럼 모던하면서도 세련됐습니다. 고급스러운 컬러 파레트 보세요. 작년 겨울 한국을 찾았을 때 접했던 한국예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죠?

    전세계 패션위크 스트리트를 점령한 사진가 남현범. 에르메스 쇼장 앞에서 그와 딱 마주쳤습니다. 이번엔 가 그를 포착했군요!  스트리트 사진을 몇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그의 최신작업을 곧 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전세계 패션위크 스트리트를 점령한 사진가 남현범. 에르메스 쇼장 앞에서 그와 딱 마주쳤습니다. 이번엔 <보그>가 그를 포착했군요! 스트리트 사진을 몇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그의 최신작업을 곧 <보그>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엔 지혜와 혜승을 마주쳤습니다! 에르메스 쇼를 끝내고 꽃을 선물 받았군요. 의 눈엔 저 분홍 꽃보다 더 예쁘기만 한 그녀들입니다.

    이번엔 지혜와 혜승을 마주쳤습니다! 에르메스 쇼를 끝내고 꽃을 선물 받았군요. <보그>의 눈엔 저 분홍 꽃보다 더 예쁘기만 한 그녀들입니다.

    ▲ 사진을 클릭해 Hermès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 사진을 클릭해 Hermès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Sonia Rykiel

    스트라이프 하면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이죠? 쥴리 드 리브랑(Julie DeLibran)이 파리의 밤에 보여준 매력적인 파리지엔느들!

    ▲ 사진을 클릭해 Sonia Rykiel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 사진을 클릭해 Sonia Rykiel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Saint Laurent

     이 '미스터리'한 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파리의 밤'과 제일 잘 어울리는 이브 생 로랑 꾸뛰르 하우스입니다. 이곳에서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이 꾸뛰르 마법을 펼쳐보이겠죠. 42벌이 곧 공개됩니다.


    이 ‘미스터리’한 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파리의 밤’과 제일 잘 어울리는 이브 생 로랑 꾸뛰르 하우스입니다. 이곳에서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이 꾸뛰르 마법을 펼쳐보이겠죠. 42벌이 곧 공개됩니다.

    빛과 사운드, 그리고 하이테크로 최첨단 패션마법을 부리는 에디 슬리만. 이번 이브생로랑 꾸뛰르를 위해선, 어떤 음악도 없이, 그저 어느 여인이 옷의 번호를 호명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독히 폐쇄적이고 은밀하며 오붓하게 열린 살롱쇼에서는 지금껏 생로랑 무대로 익숙한 여성복들이 최고급 소재와 재단으로 재탄생됐죠. 쇼가 끝난 뒤, 이 패션천재를 만나려고 길게 줄을 선 인파 가운데는, 눈물을 닦는 여인들도 많았습니다. 하이패션의 가치를 더 숭고하게 만들어준 에디 슬리만에게 박수를!

    빛과 사운드, 그리고 하이테크로 최첨단 패션마법을 부리는 에디 슬리먼. 이번 이브 생 로랑 꾸뛰르를 위해선, 어떤 음악도 없이, 그저 어느 여인이 옷의 번호를 호명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독히 폐쇄적이고 은밀하며 오붓하게 열린 살롱쇼에서는 지금껏 생로랑 무대로 익숙한 여성복들이 최고급 소재와 재단으로 재탄생됐죠. 쇼가 끝난 뒤, 이 패션천재를 만나려고 길게 줄을 선 인파 가운데는, 눈물을 닦는 여인들도 많았습니다. 하이패션의 가치를 더 숭고하게 만들어준 에디 슬리먼에게 박수를!

    “42번!” 마지막 옷을 호명하는 여인의 음성은 좀더 극적이었습니다. 이브 생 로랑이 생전에 아꼈던 바로 그 ‘붉은 심장’을 에디 슬리먼이 모피로 표현했군요. 카메라 셔터 소리, 모델들의 구두 발자국 소리, 그리고 관객들의 탄성과 옷으로만 이뤄진, 이번 파리패션위크의 결정적 순간입니다!

    ▲ 사진을 클릭해 Saint Laurent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 사진을 클릭해 Saint Laurent 2016 F/W 컬렉션 룩을 모두 감상하세요.

      에디터
      신광호, 손은영, 남현지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IN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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