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도쿄에서 만난 올세인츠

2016.03.28

by 이혜민

    도쿄에서 만난 올세인츠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전세계에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올세인츠(All Saints)’가 2014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론칭한 후 2016년 3월, 일본 도쿄 한복판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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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SAINTSTOKYO

    “디지털 시대의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을 동시대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
    4월 21일 그랜드 오픈하는 일본의 첫 매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F/W 도쿄패션위크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 올세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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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OTE CONTROL

    이번 컬렉션은 원격 제어 장치로 대표되는 ‘리모트 컨트롤’을 주제로, 밤이 없는 도시로 불렸던 1980년대 도쿄의 문화적 정체성을 올세인츠만의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 1980년대 일본의 화려한 전광판으로 뒤덮인 길거리를 연상케 하는 광택 가죽 소재.
    ✔ 당시 도쿄의 산업적 시대 배경을 보여주는 폴리싱 타일, 유리 벽돌 창, 텔레비전 스크린의 반복적인 규칙에서 영감을 얻은 체크 패턴.
    ✔ 도쿄의 유비쿼터스 네온을 닮은 실크 스크린 프린트와 1980년대 일본 포스트 펑크의 상징인 흰색 레이스.
    ✔ 부드러운 가죽 소재에 광택이 있는 나일론과 울을 함께 니들 펀칭해 일본 특유의 문화적인 새로움을 더한 디자인.
    ✔ 오버사이즈 버클, 손잡이의 꼬임 디테일과 태슬을 함께 사용해 복잡하고 개성 있는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가방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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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세인츠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모델 캐스팅은 더 없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오모테산도, 시부야, 시모키타자 등 도쿄를 대표하는 주요 길거리에서 즉석 모델 캐스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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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젠테이션 당일, 한 켠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바이커 재킷의 포트레이트 전시가 선보여졌다. 캘리포니아 주변 베니스 비치에서 만난 뮤지션, 배우, 모델의 일상을 담은 ‘데프 인 베니스(Def in Venice)’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소개된 것. 참고로, 올세인츠의 바이커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London

    New York

    Los Angeles

    Paris

    올세인츠는 도쿄패션위크 기간 동안 런던,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같은 주요 도시에 16F/W 컬렉션 포스터를 동시 공개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공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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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감성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올세인츠를 좀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이코닉 아이템인 가죽 바이커 재킷부터 실용성에 유니크함을 더한 핸드백 컬렉션까지! 올세인츠의 글로벌 최초 면세점 매장인, 신라 아이파크 스토어에서 확인하시길. www.allsaints.co.kr

      에디터
      이혜민
      포토그래퍼
      Courtesy of All S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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