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럭셔리 컨퍼런스 1일차 – 비즈니스 코치: 수지 멘키스와 스튜어트 베버스의 대화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가 서울에서 열린 제 2회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서 수지 멘키스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가 서울에서 열린 제 2회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서 수지 멘키스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스튜어트 베버스가 코치에 몸 담은 지 2년 반 사이에 그는 코치를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상을 주기 위해 구매하는 클래식한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최신 레디투웨어를 사기 위해 차를 몰고 달려가는 패션 레이블로 바꿔놓았다.

코치에 처음 왔을 때 저는 이 하우스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했어요코치가 현재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제 본능을 믿고 싶었죠전통은 존재하지만 과거에 있어요그리고 저는 현재를 살고 싶어요이는 사람들이 무엇에 신경 쓰는지 보기 위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타임리스와 클래식은 더 이상 저에게 의미 없는 단어들입니다저도 과거에 그러한 말을 사용했지만 지난 불황이 지나간 후 그저 안심하기 위해 거기에 매달렸던 거예요저는 브랜드가 전통에 좌지우지 되기 보다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코치 2016-17 F/W레디투웨어 컬렉션.

코치 2016-17 F/W레디투웨어 컬렉션.

영국 출신 스튜어트가 제 2회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서 수지 멘키스에게 말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성공을위해필요한 단 하나의 평형점은 아니다이에 더해 5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지니고 특히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성공을 누리고 있는 브랜드로서 코치는 고객들과 개인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확신을 지녀야한다.

궁극적으로 코치를 친근하게 만들도록 몸을 낮춰야 합니다이는 매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이뤄질 수 있죠모노그램으로 된 아이템을 갖추고 익숙한 디자인을 유지해야 해요저는 ‘배타적인 고급스러움’이라는 개념에는 좀 수정이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가 그저 ‘배타’만을 의미하게 될 수도 있어요제 스스로를 요크셔 주 동커스터에서 자라는 10대라고 상상했을 때 매장에 들어가 애티튜드라던지 가격 때문에 제가 배타 당하게 된다면… 저는 패션은 친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베버스가 멘키스에게 말했다.

코치는 베버스가 말한 대로 늘 명성 높았던 액세서리와 견고히 연계된 레디투웨어를 갖춘 패션 하우스가 되었다그러나 베버스는 패션은 그저 액세서리가 아닌 토털 룩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말하면서 오늘날 액세서리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백그라운드가 오늘날 영감을 새로운 창조로 바꿔놓는 데에 있어 엣지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코치 2016-17 F/W레디투웨어 컬렉션.

코치 2016-17 F/W레디투웨어 컬렉션.

제경험 덕에 브랜드스토리와 제품을 연계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는 액세서리라는 백그라운드를 가진 데에서 오는 거라 생각합니다저는 발렌티노의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와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보고는 우리가 모두 액세서리 분야 출신이라고 생각했어요우리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바꿔놓는 분야에서 몇 년을 보냈어요.”

베버스가 말했다.

미래에 있어서 베버스는 브랜드가 럭셔리 계의 선봉이 될 거라 확신하고 싶어한다.

저는 당연히 코치가 럭셔리의 새로운 코드로서 앞장서길 원합니다우리는 이러한 스타일의 전형을 참고할 수 있어요이는 전통적인 유럽식 럭셔리 전통에 대한 신선한 대안이

될 수 있겠죠점점 더 적은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맵니다저는 코치가 스트리트 패션과 강한 연관성을 갖길 바래요새로운 코드는 새로운 세대가 읽어내는 것입니다이들은 서류가방이나 정장으로 지위를 가늠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