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럭셔리 컨퍼런스 2일차 – 포미체티로부터 듣는 젠더 뉴트럴 패션과 SNS

니콜라 포미체티가 자신이 젠더 뉴트럴 패션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니콜라 포미체티가 자신이 젠더 뉴트럴 패션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전 유목민입니다.”라고 나콜라 포미체티는 입을 열었다. “저는 일본에서 태어나 이태리에서 자랐고 30살까지는 런던에서 살았어요그리고 나서 뉴욕으로 이사 왔죠저는 진정한 잡종이에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서 디젤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스 포미체티는 오늘날 가장 핫한 이슈 두 가지를 들고 나왔다바로 SNS와 젠더 뉴트럴 패션이었다.

요즘 저는 SNS를 좋아하지 않아요. SNS가 당신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증의 관계라 할 수 있죠물론 오늘날 브랜드가 SNS를 활용하는 건 중요해요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너무 좋아요와 팔로워에 집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결국 좋아요와 팔로워를 얻기 위해 뭔가를 만들게 된다면 그건 잘못된 거지요.” 그가 말했다.

커뮤니티를 탐색하고 관계를 맺는 건 중요합니다인스타그램은 훌륭해요그러나 요즘 저는 잘 안해요인스타그램이 포트폴리오에 가까워졌기 때문이에요당신의 작업과 브랜드를 보여주기엔 훌륭하지만 직접적인 대화가 가능한 플랫폼이 더 좋습니다저는 스냅챗을 선호해요일상의 3D버전이라 할 수 있고 정말 깊이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이제 전 생각하죠. ‘어떻게 브랜드들이 스냅챗을 활용할 수 있을까?’하고요저는 디젤을 위해 스냅챗을 사용하고 싶어요.” 그가 말을 이어갔다.

니콜라는 디젤에 젠더 뉴트럴을 끌어들였다.

니콜라는 디젤에 젠더 뉴트럴을 끌어들였다.

포미체티는 자신이 매우 선호하는 젠더 뉴트럴 패션에 대해 이야기하며서구 국가들이 따라야할 예로 아시아를 들었다.

모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대상이 되어야하고 그래서 제가 젠더 뉴트럴을 강조하는 겁니다아시아에서는 분명 소년들과 소녀들이 더 많은 걸 공유하는게 좀더 확실합니다패션에서부터 메이크업음악까지 좀더 공개적이죠소년들은 더욱 실험적이고 소녀들은 좀더 자신감이 넘칩니다저는 우리가 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그게 주류가 된다는 게 훌륭하다 생각합니다섹슈얼리티와 젠더는 중요한 주제이니까요패션은 편협할 수 있어요제 주위 친구들과 제 옷을 입는 사람들을 봤을 때, 우린 모두 다른 인종과 신체사이즈와 성별을 가졌어요이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미체티는 또한 자신의 별명을 따서 만든 브랜드인 니코판다(NicoPanda)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다.

니코판다 2016-17년도 F/W 컬렉션은 성 역할을 그 경계까지 내몰았다.

니코판다 2016-17년도 F/W 컬렉션은 성 역할을 그 경계까지 내몰았다.

“저는 헬로 키티의 안티로서 이 브랜드를 론칭 했어요. 펑크 헬로 키티인 셈이죠. 처음엔 T셔츠에 새길 수 있는 캐릭터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 주변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그걸 살 수 있게 했어요. 그런데 이제 저는 파리에서 쇼도 열고 정말 잘 나가고 있어요. 저희는 대대적인 확장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저 친구와 가족들이 투자자이고 대부분 제 돈으로 만들고 있지만 게임 회사, 뷰티 회사와도 논의를 하고 있지요.”

포미체티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