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의 아트 슈퍼마켓


사진 작가 김중만이 ‘아트 슈퍼마켓’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진행중이다. 예술 작품의 시장 가격을 부수고, 누구나 예술을 소유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고 싶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 최근 프랑스에서 작품 한 점을 1억에 판매한 작가로써는 범상치 않은 행보다.

“예술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렇습니다. 내가 행복 할 때 그리고 내가 시장 가격을 부술 수 있다면 말입니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모든 사진의 가격을 내려 1작품 1만원부터, 2만원, 3만원, 십 만원, 이삼백 만원까지. 마치 슈퍼 마켓에서 우유나 콜라를 사듯 예술 작품을 소비하고 소유하는 거죠.”

5000 원의 입장료는 작가가 3 년 전부터 시작한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 ‘Cure Eyes’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전시는 강남구 신사동(665-13번지)에서 6월 18일까지 열린다. 한 사람이 구매 할 수 있는 사진 수량은 하루 최대 10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