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메신저 백의 선두주자 프라이탁의 디자이너

2016.06.09

by VOGUE

    메신저 백의 선두주자 프라이탁의 디자이너

    자전거를 좋아하는 프라이탁 형제는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는 메신저백을 갖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게 트럭 방수포 ‘타폴린’으로 만든 가방.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업사이클링 열풍의 선두에는 프라이탁이 있었다. 가 형제 중 동생 마커스를 서울에서 만났다.  Q 달랑 하나의 가방만 들고 어딘가로 떠나야 한다면? A ‘모리스’. 숄더백으로 멜 수 있지만, 자전거를 탈 때는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니까.  Q 어떤 자전거를 타나?  A 독일 자전거 리제 운트 뮐러. Q 가방을 만들지 않았다면?  A 호텔을 만들었을 것 같다. 전 세계 많은 호텔을 가봤지만 완벽히 맘에 드는 곳이 없었다. 아이디어를 말하자면, 모든 호텔 방에 프라이탁 가방을 비치하는 것이다. 하룻밤, 일주일, 한 달용으로.  Q 지속 가능한 섬유로 ‘F-ABRIC’이란 의류 라인도 만들었다. 다음 시도는 뭔가? A 현재는 타폴린, 자전거 바퀴 고무, 안전벨트만 업사이클링 재료로 쓰고 있다. 우리는 어떤 재료에도 열려 있다. 다만 브랜드에 적절한 재료가 나타날 때까지 신제품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프라이탁 형제는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는 메신저백을 갖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게 트럭 방수포 ‘타폴린’으로 만든 가방.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업사이클링 열풍의 선두에는 프라이탁이 있었다. <보그>가 형제 중 동생 마커스를 서울에서 만났다.
    Q 달랑 하나의 가방만 들고 어딘가로 떠나야 한다면?
    A ‘모리스’. 숄더백으로 멜 수 있지만, 자전거를 탈 때는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니까.
    Q 어떤 자전거를 타나?
    A 독일 자전거 리제 운트 뮐러.
    Q 가방을 만들지 않았다면?
    A 호텔을 만들었을 것 같다. 전 세계 많은 호텔을 가봤지만 완벽히 맘에 드는 곳이 없었다. 아이디어를 말하자면, 모든 호텔 방에 프라이탁 가방을 비치하는 것이다. 하룻밤, 일주일, 한 달용으로.
    Q 지속 가능한 섬유로 ‘F-ABRIC’이란 의류 라인도 만들었다. 다음 시도는 뭔가?
    A 현재는 타폴린, 자전거 바퀴 고무, 안전벨트만 업사이클링 재료로 쓰고 있다. 우리는 어떤 재료에도 열려 있다. 다만 브랜드에 적절한 재료가 나타날 때까지 신제품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에디터
      남현지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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