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를 장식한 하이넥 실크 셔츠와 로우웨이스트 가죽 스커트는 이번 프리폴 컬렉션의 핵심이기도 한 ‘데이웨어 워드로브’ 컨셉을 적극 반영한다.
제스키에르의 프리폴 컬렉션엔 풍성한 양털도 포함됐다.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스키니 팬츠와 캐주얼한 플랫폼 컴뱃 부츠를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간절기에도 이브닝 웨어는 필요한 법. 블랙과 화이트가 모던하게 어울린 실크 드레스는 어떤가. 물론 캐주얼한 봄버나 가벼운 코트를 매치하면 데이웨어로도 손색없다. 여기에 워커 부츠를 더하면 젊고 쿨한 드레스 스타일링 완성! 1988년에 제작한 포쉐트 트라페즈에서 영감을 받은 ‘트위스트 백’도 함께 어울렸다.
제스키에르의 데이 룩 제안 하나 더! 하이웨이스트 벨트를 장착한 네이비 코트와 비비드 컬러의 체크 팬츠. 화보 속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