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BEAUTY KOREA – ③ 손에 손잡고

2016.08.05

by VOGUE

    BEAUTY KOREA – ③ 손에 손잡고

    〈보그 코리아〉가 100개의 리미티드 K 뷰티 박스를 세계로 배달한다. 트렌드의 심장부로 한국의 진심을 쏘아 넣기 위한 180일간의 기록. ▷③ 손에 손잡고

    손에 손잡고  ‘글로우 레시피’의 크리스틴 장이 서울을 찾았다. 가 속한 콘데나스트사의 럭셔리 컨퍼런스 연단에 서기 위해서다.  그녀에게 K 뷰티 박스 프로젝트에 대해 털어놓고 단도직입적 으로 물었다. 미주 지역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겠느냐고.글로우 레시피는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답했다. 결과물의 완성도가 업계 최고로 소문나 있던 ‘크리에이 티브 디자인&프로덕션 컴퍼니, 케일리(Keiley)’. 최경아 실장  의 모호하고 까다로운 요구에 그녀의 눈이 반짝 빛났다. “자개로 하죠. 하지 만 박스 자체는 무광이 좋겠어요. 담담한 기품이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문화는 공기놀이로 표현하면 어떨까요?” 그녀가 내놓은 나무 공깃돌을 보는 순간 백회혈로 번개가 들이친 듯 머릿속이 짜릿했다.

    손에 손잡고
    ‘글로우 레시피’의 크리스틴 장이 서울을 찾았다. <보그>가 속한 콘데나스트사의 럭셔리 컨퍼런스 연단에 서기 위해서다. 그녀에게 K 뷰티 박스 프로젝트에 대해 털어놓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미주 지역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겠느냐고.글로우 레시피는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답했다. 결과물의 완성도가 업계 최고로 소문나 있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프로덕션 컴퍼니, 케일리(Keiley)’. 최경아 실장은 <보그>의 모호하고 까다로운 요구에 그녀의 눈이 반짝 빛났다. “자개로 하죠. 하지만 박스 자체는 무광이 좋겠어요. 담담한 기품이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문화는 공기놀이로 표현하면 어떨까요?” 그녀가 내놓은 나무 공깃돌을 보는 순간 백회혈로 번개가 들이친 듯 머릿속이 짜릿했다.

      에디터
      백지수
      포토그래퍼
      HWANG IN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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