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뉴스: 파리 도심 인공 해변(Paris Plage)

2007년 부터 파리 시에서 주관하는 도시 바캉스 행사, 파리 플라주(Paris Plage).

루르르 박물관을 지나서 세느 강변 길을 따라 마레 생폴 지역까지 펼쳐지는 파리 플라주는 해마다 행사의 특성과 테마가 바뀐다. 기본적으로 인공 모래 사장이 펼쳐지고, 물 안개 놀이장, 살사 댄스장과 아트 전시등 다양한 행사가 해마다 기획된다. 특히 이번 강둑에 전시된 해변 사진전은 규모와 신선함이 돋보였다.


아이들을 위해 설치된 도심 자전거 ‘벨리브’ 대여 장소, 임시 놀이터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놀이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모래 놀이로 뒤범벅 되어 놀다 물안개 샤워장에서 흠뻑 젖어 깨르륵 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은 고된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준다.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고 도시에 남은 파리 시민들은 책과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파라솔 밑에서 책을 읽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태닝을 즐기는데, 그 풍경이 마치  잠깐 해안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지경이다. 곳곳에 음료수와 간단한 스낵, 크레페, 주류를 파는 임시 가게들도 마련되어 있다.


생폴 건너편 강변을 따라서는 테마별로 댄스 파티가 열려 시민들이 더위도 잊은채 음악과 율동에 젖어 강바람에 스트레스를 날려보낸다.

파리 여행을 기획 중인 오디언스들에게 간단한 차림으로 강변 모래 사장을 따라 걷기를 꼭 추천한다. 진정한 자유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생폴 부근 강변에는 몇몇 보트 카페가 있다 그 중 마퀘로 바(Maquereaux Bar)에서는 재즈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오후나 주말에 진행하기도 하니 로맨틱한 강변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단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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