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취향- ⑤ 김원중, 고태용

서울을 대표하는 스무 개의 패션 레이블, 그 레이블에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준 스무 팀의 크리에이터들. 바로 지금, 서울의 취향은 곧 이들의 취향이다. ▷ ⑤ 김원중, 고태용

김원중, Kim Won Joong

김원중의 라벨 ‘87mm’의 시작은 소박했다. 친한 친구들(함께 라벨을 이끌던 박지운은 현재 군 복무 중)과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쇼핑몰이었으니까. 어느새 브랜드는 근사한 숍을 열었고, 서울 패션 위크에서 쇼를 발표할 만큼 성장했다. 김원중도 한층 더 자랐다. 한국 패션이 가장 아끼는 남자 모델에서 규정할 수 없는 에너지를 지닌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지금 서울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만한 취향을 갖춘 김원중의 평범한 듯 비범한 선택.

김원중의 라벨 ‘87mm’의 시작은 소박했다. 친한 친구들(함께 라벨을 이끌던 박지운은 현재 군 복무 중)과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쇼핑몰이었으니까. 어느새 브랜드는 근사한 숍을 열었고, 서울 패션 위크에서 쇼를 발표할 만큼 성장했다. 김원중도 한층 더 자랐다. 한국 패션이 가장 아끼는 남자 모델에서 규정할 수 없는 에너지를 지닌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지금 서울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만한 취향을 갖춘 김원중의 평범한 듯 비범한 선택.

 

고태용, Ko Tae Yong

“지금 핫하고 계속 새롭고 싶다.” ‘Beyond Closet’ 고태용이 발간한 책 의 마지막 챕터 소제목이다. 국내, 해외 컬렉션, 각종 방송과 홈쇼핑, 콜라보레이션까지 정말이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보이지만 고태용은 좋고 멋진 것에 대한 레이더를 늘 켜놓고 있다. “하이패션과 매스 시장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비욘드 클로젯을 설명한 지코의 말처럼, 고태용의 취향은 힙합, 일렉트로닉, 건강식, 독한 술, 럭셔리까지 장르 불문 포진해 있다. 그가 10년간 거침없이 전진할 수 있었던 건 이런 영감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지금 핫하고 계속 새롭고 싶다.” ‘Beyond Closet’ 고태용이 발간한 책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의 마지막 챕터 소제목이다. 국내, 해외 컬렉션, 각종 방송과 홈쇼핑, 콜라보레이션까지 정말이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보이지만 고태용은 좋고 멋진 것에 대한 레이더를 늘 켜놓고 있다. “하이패션과 매스 시장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비욘드 클로젯을 설명한 지코의 말처럼, 고태용의 취향은 힙합, 일렉트로닉, 건강식, 독한 술, 럭셔리까지 장르 불문 포진해 있다. 그가 10년간 거침없이 전진할 수 있었던 건 이런 영감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