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시즌 파비아나 필리피의 옷장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깊은 안정감을 주는 매우 정제된 컬러 팔레트에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을 가미해 이탈리아 특유의 품격 있는 럭셔리 스타일링을 완성하였다. 캐주얼한 엘레강스 룩, 페미닌 룩, 그리고 매니시 룩의 다채로운 변주에 귀족적이고 혁신적이며 자유로운 감성과 세련미 넘치는 애티튜드를 더하여 컨템포러리 여성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9월의 어느 날, 파비아나 필리피의 우아한 품격을 꼭 닮은 배우 한혜진과 조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