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를 위한 뷰티 캠페인

뷰티 브랜드가 전개하는 크고 작은 활동은 ‘착한 소비’를 부추긴다. 이 가을 우리 여자들의 내면과 외면을 가꿀 아리따운 뷰티 캠페인.

 

Be Who You Are / Bobbi Brown

바비 브라운 (Bobbi Brown)

바비 브라운 (Bobbi Brown)

바비 브라운이 브랜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신감 있는 여성이 아름답다는 취지로 세운 ‘비 후 유 아’. ‘나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도구, 노하우만 있으면 본연의 모습을 더 아름답고 당당히 표현할 수 있다’는 창립자 바비 브라운의 신념 아래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40여 명 모두 바비 여사가 직접 만나 결정했다. 13세부터 83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에 모델, 운동선수, 작가, 교사, 사회운동가, 엄마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비 후 유 아’ 프로젝트에 동참한 여성들을 보며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나와 오버랩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뉴욕에서 활약하는 모델 신현지도 등장한다.

bobbibrowncosmetics.com/bewhoyouare

 

Bold is Beautiful / Benefit

베네피트 (Benefit)

베네피트 (Benefit)

작년 봄 웹 서핑을 하다 베네피트가 진행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대담한 여성이 아름답다’는 슬로건 아래 여성 인권 향상에 앞장서는 ‘볼드 이즈 뷰티풀’. 베네피트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시작해 영국, 호주, 아랍 등 현재 9개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볼드 이즈 뷰티풀’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베네피트 매장에서 진행하는 눈썹 왁싱 서비스를 받으면 수익금 일부가 전 세계 여성 단체를 위해 쓰인다. 왁싱 서비스로 내 얼굴에 꼭 맞는 눈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관리 비용의 일부가 여성 단체를 위해 환원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베네피트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쯤 한국 상륙 예정!

boldisbeautiful.com

 

Love Your Age / Lancôme

Lancôme (랑콤)

Lancôme (랑콤)

나이 들수록 ‘숫자’라는 벽에 부딪혀 원하는 걸 시도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현상에 주목한 랑콤은 3,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들 모두 나이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동시에 나이로부터 자유로워지길 원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러브 유어 에이지’가 탄생한 것도 이런 이유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에, 너무 이른 나이도 늦은 나이도 없다. 아름다움은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슬로건으로 매년 봄 진행한다. 우리 여자들로 하여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과거를 좇지 말고 현재의 나를 사랑하도록 격려하는 캠페인. ‘러브 유어 에이지’ 홍보대사는 릴리 콜린스, 케이트 윈슬렛,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다들 사회 활동에 앞장서며 내면의 두려움을 딛고 꿈을 현실로 이룬 당대 뷰티 아이콘이다.

lancome-genifique.com/en_gb/main/home

 

Life is a Stage / Make Up For Ever

메이크업 포에버 (Make Up For Ever)

메이크업 포에버 (Make Up For Ever)

‘인생이라는 무대에선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의 신념이다. 올해의 테마는 ‘음악’. 메이크업 포에버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 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는 실제 공연에서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을 사용해 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 대담한 개성까지 아우르는 메이크업 브랜드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지난 5월 ‘아쿠아 XL 아이펜슬’ 론칭 기념, 찰리 XCX와의 협업에 이어 9월엔 ‘아티스트 루즈’ 론칭을 기념해 아이코나 팝과 함께했다. 우릴 놀라게 할 다음 주자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개성 만점 팝 가수. 내년 초에 공개된다.

makeupforever.com/ca/en-ca/magazine/inspiration-0

 

Rose of No Man’s Land / Byredo

바이레도 (Byredo)

바이레도 (Byredo)

멋쟁이들이 사랑하는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은 자신의 향수를 통해 사회 환원과 기부에 앞장선다. 제1차 세계대전 중무인 지대에 핀 아름다운 장미를 일컫는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는 전쟁 당시 수천 명의 환자를 돌본 간호사들의 헌신과 연민에 대한 찬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수익금 일부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쓰인다. 자신을 드러내길 거부하는 신비주의자 벤 고햄이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그의 파트너는 서늘한 매력의 모델 프레야 베하. 사진은 크레이그 맥딘의 작품.

byredo.eu/rose-of-no-man-s-land-eau-de-parfum-100-ml

 

Argan Bee / Melvita

멜비타 (Melvita)

멜비타 (Melvita)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멜비타가 청정한 생태계를 위한 ‘아르간 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물학자였던 베르나르 셰빌리아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꿀벌의 개체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뒤늦게 양봉을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이로운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꿈을 멜비타로 이뤘다.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아르간 비’ 캠페인은 멜비타의 아르간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일부가 모로코 여성의 양봉 활동 지원에 쓰인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홍콩 등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에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선 관련 제품 구매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될 예정. 아르간 뷰티 오일, 아르간 비오 바디 오일 인 크림, 벨벳 핸드 크림과 샤워 젤 중 당신의 선택은?

kr.melvita.com

 

#FusioFriday / Kérastase

케라스타즈(Kérastase)

케라스타즈(Kérastase)

디지털 시대의 우리에겐 스마트폰 하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뜨고, 내장된 계산기로 숫자를 세며 세상의 모든 맛집과 멋집을 클릭 한 번에 다녀올 수 있으니까. 이토록 민첩한 디지털 세상을 눈여겨본 케라스타즈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을 택했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다. 5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살롱 전용 트리트먼트 ‘퓨지오 도즈’를 앞세운 ‘#FUSIOFRIDAY’는 매주 금요일 SNS 채널에 업로드되며 일주일에 한 번, 손상된 모발 치유를 위한 뷰티 루틴에 앞장선다.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캔디스 부시넬의 책 <섹스 앤 더 시티>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메간 헤스(Megan Hess)의 솜씨!

kerastase.co.uk/blog/fusiofriday-meganhess

 

Make it Happen / Maybelline

메이블린 뉴욕 (Maybelline New York)

메이블린 뉴욕 (Maybelline New York)

올 초 메이블린 뉴욕이 새 캠페인을 공표했다. ‘메이크 잇 해픈’. 메이크업의 힘을 빌려 저마다의 이상을 실현하고 주도적 삶을 사는 여성. 메이블린 뉴욕의 조건에 부합하는 여성상이자 광고 모델로 씨엘이 발탁됐다. 첫 번째 캠페인 영상 ‘Make Dream Happen’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씨엘의 모습을 담았다. 씨엘과 친동생 하린이 함께한 ‘Make Love Happen’ 그리고 씨엘의 꾸밈없는 일상을 촬영한 ‘Make Myself Happen’도 메이블린 뉴욕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com/user/MaybellineN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