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사랑에 푹 빠진 패딩 점퍼!

오늘은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입니다. 본격적인 혹한기에 대비하려면 든든한 아우터는 필수죠?
올 겨울엔 코트보다 패딩 점퍼(Parka)의 인기가 뜨거울 전망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은 ‘파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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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점퍼’는 누구나 한 벌쯤 가지고 있는 겨울 필수품입니다. 그저 칼바람을 견디기 위해 구입했을 뿐인 이 패딩이 올 겨울엔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입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자, 런웨이를 보세요! 순서대로 발렌시아가(Balenciaga), 베트멍(Vetements),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이미 스타들은 패딩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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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MONCLER)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던 엑소(EXO) 세훈(Sehun)의 재킷을 보세요. 두툼하고 거대한 패딩 점퍼만 따뜻한 건 아니죠! 잘 고른 경량 재킷은 착용감도 가볍고, 보온성도 탁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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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마주친 배우 하정우이정재가 입은 재킷도 비슷하죠? 마치 트렌치 코트를 걸친 듯 가벼워 보이는 점퍼를 입은 모델 이영진까지! 스타들은 이미 패딩 점퍼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UK CLIENTS MUST CREDIT: AKM-GSI ONLY Sarah Jessica Parker braves the snowy weather to taker her little girls, Marion and Tabitha, to school this morning.  Sarah was bundled up in a grey bubble jacket with grey jeans and white tights underneath, along with wedge sneakers, exposing her ankles to the snow.  Marion and Tabitha looked adorable in matching jackets with leggings and snow boots. Pictured: Sarah Jessica Parker Ref: SPL694116  050214   Picture by: AKM-GSI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눈보라가 몰아치고 영하 10도를 거뜬히 넘어서는 뉴욕의 겨울, 패딩 점퍼는 필수 아이템이죠. 딸과 함께 트위닝 룩으로 차려입은 사라 제시카 파커(Sara Jessica Parker)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등 뉴요커 스타들의 클래식한 패딩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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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 카라 델레빈(Cara Delevingne)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얼핏 보기엔 야상 재킷 같지만 두툼한 내피가 충전된 다운 점퍼. 모자를 쓰면 풍성한 모피 트리밍 덕분에 칼바람으로부터 목과 얼굴을 보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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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데다, 캐주얼한 매력까지! 올겨울 유행 아이템으로 꼽힌 패딩 점퍼만 잘 골라도 열 벌의 코트 안 부러울 겁니다. 하지만 1백만원을 훌쩍 넘는 프리미엄 패딩, 디자인만 보고 살 순 없죠! 질 좋은 패딩 점퍼를 고르는 방법과 관리 팁을 숙지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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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덕 다운(오리털)과 구스 다운(거위털)의 차이? 패딩 속 ‘충전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오리털(좌측, The Kooples) 과 거위털(우측, MINE). 모두 외관상 큰 차이가 없으며 둘 다 따뜻합니다. 하지만 거위털은 오리털에 비해 필파워(Fill Power)가 높죠. 필파워 지수가 높은 제품은 대부분 ‘거위털’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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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필파워(Fill Power)란? 패딩 점퍼 속 깃털 1온스(28g)를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공기를 많이 품고 있어 따뜻합니다. 물론 가격도 높죠. 필파워  600이상은 우수한 보온성을 지녔다고 평가 됩니다. 아무리 춥다해도 필파워 800 이상의 고가 패딩을 무리해서 입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필파워가 낮은데 터무니 없이 비싼 패딩 점퍼라면 당연히 외면해야 마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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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솜털(Down)과 깃털(Feather), 황금 비율은? 패딩 점퍼를 구입하기 전, 반드시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따져야 합니다. 솜털이 많을 수록 따뜻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100% 솜털만 담게 되면 모양이 잡히지 않고 뭉치게 됩니다. 깃털은 패딩의 모양을 잡아주고, 솜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죠. 보통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1 혹은 8:2 인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깃털이 빠져 나오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삐죽 튀어나온 깃털을 뽑지 마세요. 최대한 다시 밀어 넣는 것이 상책입니다. 만약 호기심에 깃털을 하나 뽑았다면 그 구멍으로 계속해서 깃털들이 쏟아져 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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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딩 점퍼가 오염됐을 땐? 얼룩이 심하거나, 충전재가 푹 꺼져갈 때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지만, 집에서 세탁할 때엔 ‘드럼 세탁기’를 추천합니다. 만약 드럼 세탁기가 없다면 ‘빨래망’에 담아 세탁하세요. 다운 점퍼용 세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세제가 없는 상태에서 ‘헹굼’모드를 2번 돌려 줍니다. 겉의 물기를 털어내고 최저 온도(울코스)로 ‘건조’ 모드를 돌리면 됩니다. 이때, 깨끗한 테니스 공 혹은 돌돌 만 양말  2개를 함께 넣으면 다운 재킷의 뭉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세요. 충분히 마를 때까지 적어도 3시간이 걸린답니다. 만약 얼룩 없이 눈과 비에 젖기만 했다면  ‘건조’모드에 깨끗한 테니스공과 함께 넣어 돌리면 됩니다.